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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문화 확산 위한 <2024 제로플(ZERO+) 페스타> 개최

2024 제로플(ZERO+) 페스타 개막을 알리는 첫 행사 ‘제로플 솔버톤’ 개최
예비 패션 디자이너 대상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접수, 최대 25개 팀 선정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전문가 멘토링, 소재은행 자유 사용으로 의상 제작까지
완성한 의상으로 9월 ‘제로플(ZERO+)패션쇼’ 개최, 상위 3팀 서울시장상 수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2024 제로플(ZERO+) 페스타’를 7월 26일 금요일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의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제로(ZERO)와 플러스(+)를 합하여 “제로웨이스트를 즐겁게, 디자이너·패션·나눔장터 더하기”를 슬로건으로 제로웨이스트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를 거점으로 뚝섬 한강공원까지 연계해 솔버톤(Solveathon, Solve와 Marathon의 합성어)-패션쇼-나눔장터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지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페스타의 첫번째 행사인 <제로플(zero+)솔버톤>은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패션계에 열정이 있는 MZ세대가 직접 의상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제작한다. 완성한 의상은 9월 7일 제로플(ZERO+) 패션쇼에서 시민에게 선보이며 함께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즐길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월) ~ 7월 21일(일) 16:00(예정)까지이며, 서류심사 결과 발표는 7월 24일(수)이다.

 

공모 대상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패션 전문 교육기관(아카데미, 학원 등 포함) 재·휴학생이다. ‘제로웨이스트 패션 디자인’을 주제로 ▲제품 생산 잔여물 ▲불량 물품 ▲폐원단과 같은 폐자원 및 재사용 소재를 사용해 제로웨이스트 의상 2벌에 대한 디자인 제안서를 제출한다.

 

서류심사로 선정된 최대 25팀(팀별 최소 2인, 최대 4인)은 7월 26일(금)부터 8월 26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되는 솔버톤에 참여하며 패션쇼에서 선보일 자신만의 의상을 제작한다.

 

완성한 작품은 최종 심사를 통해 서울시장상(3팀), 서울디자인재단상(4팀)을 수여한다. 더불어 솔버톤의 모든 의상은 9월 7일(토)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제로플(ZERO+) 패션쇼에서 시민들에게 소개되며,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제출서류, 출품 양식, 기타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새활용플라자 누리집(http://www.seoulup.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제로플(ZERO+) 솔버톤 참가자에게는 세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첫 번째로, 참가자들은 7월 26일(금)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제로웨이스트 패션 디자이너 이성동(얼킨 대표)의 강연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노노샵 대표)의 토크콘서트, 서울새활용플라자 투어 등 네트워크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전문 디자이너를 멘토로 만나 솔버톤 기간 동안 의상 제작에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멘토에는 현수막, 우산 등 폐자원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우연정(큐클리프 대표), ’20~22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 최정수(제이초이 대표), 클래식 제품을 소재로 ‘사시코’, ‘보로’ 기법을 활용해 완전히 다른 작품을 만드는 유호식(F.E.R 대표) 등이 참여한다.

 

세 번째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솔버톤 참가자들에게 소재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소재를 무료로 제공하며, 의상 제작을 할 수 있도록 공간과 장비를 제공한다. 또한 솔버톤에 80% 이상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수료증을 제공한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이제 제로웨이스트는 우리 삶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로웨이스트 전진기지인 서울새활용플라자를 거점으로 한 이번 솔버톤에 지속가능한 패션계를 꿈꾸는 예비 디자이너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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