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합리적인 금액으로 개성있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예비부부들을 위해 인기 많은 서울시내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는 서울시가 결혼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비용 부담은 줄이고 의미는 더하는 실속있는 결혼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결혼수요, 고물가 속 높은 결혼비용, 간소한 예식을 원하는 청년들의 수요 증가 등 현실을 반영해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공공예식장을 25개소에서 61개소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 특히, 계획 발표 이후 올해 7월1일 새로 문을 연 결혼식장은 현재까지 204건의 예약이 접수되었고, 상담문의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 공공예식장 확충과 함께 서울시 공공예식장에서 결혼하는 커플 수도 증가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3년 29쌍에서 '24년 106쌍으로 늘었으며 '25년에는 현재까지 113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 하반기에도 111쌍, 내년에도 현재 349쌍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목) 오후 웨딩업계와 경제전문가, 그리고 예비부부들이 참여해 검소하고 실속있는 결혼문화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노인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만여 명의 건강권 확보와 처우 개선을 위해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9주간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에게 직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의 감염병 예방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의 건강까지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특화사업이다. 접종 지원대상은 만 50세 이상 ~ 만 65세 미만(1961. 1. 1. ~ 1975. 12.31.) 인천시 현업 종사 장기요양요원으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이 해당된다. 인천시에 거주하며 관내 장기요양기관에서 6개월 이상 재직한 경우이다. 재직기간이 동일한 경우에는 고연령 순으로 우선 접종이 가능하다. 인천시에서는 10개 군·구를 통해 접종대상자 명단을 확정하고, 장기요양요원은 사업 수행기관인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사전 협약한 지정병원(33개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허지연 시 노인정책과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인플루엔자에 대한 감염우려로 인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독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설치한다고 전했다. 이번 센터는 문학터널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오는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조속한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센터는 군·구 동물보호센터의 공간 부족으로 인도적 처리(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동물들에게 안전한 보호와 입양기회를 제공한다. 입소한 유기동물은 사회화 교육,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동물등록 절차를 거쳐 입양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는 물론, 건강하고 책임 있는 입양 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단순한 보호 시설을 넘어 시민들에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유기동물 입양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교육, 생명 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점차적으로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고, 안락사 및 자연사 비율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높은
2025년 9월 30일(화)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5년 9월 30일 오전 7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 지역(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명절 다소비 농산물 128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2퍼센트(%)가 허용 기준에 적합했다고 전했다. 검사 대상은 지난 9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엄궁 및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 128건이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92건 ▲과일류 33건 ▲서류(고구마) 2건 ▲견과종실류(땅콩) 1건이다.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상추(채소류) 1건으로, 채소류 92건 중 부적합률은 1.1퍼센트(%)이다.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은 살충제 성분으로 포레이트 1종이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농산물 생산자에 대한 행정 처분을 조치토록 의뢰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량이 증가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검사했다”라며,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김장철 등 특정품목 수요가 많은 시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시립승화원 내 무연고 추모의 집(무연고 사망자 봉안시설)을 기존보다 하루 늘린 3일간 개방한다고 전했다. 또한 무연고 추모의 집에 설치된 디지털 추모비 ‘기억의 별빛’도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등, 서울시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추석, 무연고 추모의 집은 10월 5일(일)부터 7일(화)까지 3일간 개방된다. 추모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차분한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 그룹이 30분 동안 한 고인만 추모한다는 원칙 아래, 총 40그룹의 예약을 받는다. 그동안 무연고 추모의 집은 분실, 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치 또는 반환 시에만 개방을 했다. 하지만 정기 개방을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23년 조례 개정을 하고 명절(추석)에 하루 시범 개방을 거쳐, ’24년 명절(설,추석) 이틀 개방, 한식날 시범 개방하였다. 올해는 설에 이틀 동안, 한식날에 정규 개방하는 등, 개방 날짜를 늘려왔다. 아울러 무연고 추모의 집 입구에 설치된 디지털 추모비 ‘기억의 별빛’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기억의 별빛’은 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고인의 이름, 이미지, 추모 문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자동차 연료 낭비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억제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구와 함께 자동차 공회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9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차고지, 주차장, 다중이용시설, 민원 발생 지역 등 공회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속반은 공회전 제한지역 내 차량의 시동 생태를 확인하고, 위반 차량에 대해 1차 경고 후 시정조치를 유도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전 지역 확대 ▲이륜자동차 포함 ▲2분 제한시간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역방송, 누리집, 반상회보, 리플릿,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이고 친환경 운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합동단속과 별개로 각 군·구에서도 공회전 제한지역 내 안내표지판 개선, 생활주거지와 상가 밀집지역, 민원 다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내고, 공회전 줄이기 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중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자동차 공회전은 불필요한 연료 소모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비상 방역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8개 반, 총 168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24시간 비상근무와 상황 전파·감시체계를 가동하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6개소 96개의 격리 치료 병상을 상시 운영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집단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구 역학조사반(14개 팀, 138명)을 투입한다. 역학조사반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추적 및 사례 분류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선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지역 이동과 해외여행 증가로 감염병 전파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예방 수칙은 ▲마스크 착용 등 기침 예절 실천하기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2025년 9월 30일(화)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5년 9월 30일 오전 7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부터 부전시장 일원에서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로 가뭄 발생이 잦아지면서 물 절약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올바른 물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양치컵 사용 ▲양변기 수조에 물 채운 페트병 넣기 ▲샤워 시간 줄이기 등 일상 속 실천법을 쉽게 익히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시와 구·군은 ▲누리집 ▲전광판 ▲공동주택 안내문 ▲소식지 등을 통해 물 절약 캠페인 내용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물 절약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물 절약 방법을 알리고, 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물 절약 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물 절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30일(화)~10월 10일(금)까지 11일간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연휴 전부터 종료까지 3단계로 구분해 운영하는데, 이 기간에는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다르므로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추석 연휴 전 서울시 전역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시행하고,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 운영을 통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며 「대한민국 새단장」캠페인에 동참한다. 추석 연휴 전인 10.2.(목)까지는 평소대로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사회관계망(SNS) 등으로 연휴 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과 배출 방법 등을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연휴 전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여 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연휴를 앞두고 자치구별로 공무원, 환경공무관, 지역 주민 등 민관 합동 일제 청소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공무관 휴무 등으로 자치구마다 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