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은 전통누룩에서 막걸리 제조에 활용가치가 높은 우수 균주 3종을 분리하고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지난 6월 22일 완료, 7월부터 기술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허 출원된 우수 균주 3종은 양조특성 연구를 통해 현재 막걸리 제조에 사용되고 있는 일본산 종균을 대체할 수 있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13년부터 김계원 한경대 교수, 이인원 서울대 교수, 박천석 경희대 교수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누룩 27종에서 미생물자원 212종의 균주를 확보했으며 이중 양조특성에 맞는 우수 균주 3종을 우선적으로 특허출원했다.환경포커스7월호
161개 수도사업자의 꾸준한 노력으로 2013년 말 전국 평균 유수율은 84.2%로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러나 도시별로는 유수율이 가장 높은 도시인 경기도 의정부시 94.9%, 서울시 94.4%인 반면, 50% 미만인 도시도 6개로 큰 편차가 발생하고 그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유수율 관리를 위한 지자체 수도분야의 인력 현황은 수도분야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 순환보직 등으로 전문성이 결여되고 있고 2013년 12월 12일부터는 기능직 공무원을 일반직으로 전환함에 따라 누수탐지 등 업무를 관리하는 기능직 인원도 2006년 5,597명에서 2013년 3,118명으로 감소하여 누수진단 전문가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환경포커스7월호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6월 26일 서울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2015상반기 토양・지하수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양・지하수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개선안 수렴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포럼의 위원장은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장이 공동으로, 간사는 환경부 토양지하수 과장이 맡았으며 위원은 산・학・연・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토양・지하수 산업발전포럼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연속 운영 중으로 산・학・연 전문가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토양・지하수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안건 도출에 일조해 왔다.환경포커스7월호게재
-서산 천수만에서 1977년 이후 발견되지 않았던 맨발쇠뜨기말 발견-맨발쇠뜨기말의 분포 현황 파악 및 보전 방안 마련 시급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은 2014년 3월부터 10월까지 자생 윤조류의 생육실태를 조사한 결과, 서산 천수만 농경지에서 1977년 이후 생육이 확인되지 않았던 맨발쇠뜨기말의 생육지를 발견하고 희귀표본 11점을 확보했다.맨발쇠뜨기말은 윤조류에 속하는 종으로서 논 바닥에 부착하여 자라고, 녹색을 띄며 20cm까지 자라는 것으로 맨발쇠뜨기말은 고(故) 최두문 교수(전 공주대)가 1960년 전남 함평과 1977년 전남 나주에서 한 개체씩을 채집한 이래 37년 동안 발견되지 않았다.1997년에서야 최광철 박사가 최두문 교수의 채집 기록을 근거로 맨발쇠뜨기말이라고 최초로 보고하였으나, 현재 관련 표본이 없어 이번에 확보한 표본이 공식적으로 국내에 유일
-전년 대비 7.7% 증가, 제도 시행 11년 만에 9배 증가-녹색구매 누적실적 15조원... 479만톤 이산화탄소 감축 및 1조 2,364억원 환경적 편익 발생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2014년 한 해동안 정부·공공기관 총 883곳의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7.7% 늘어난 2조 2,00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큰 규모로서 2004년 녹색제품 구매실적 2,549억원 대비 9배 증가한 수치다.2014년 정부·공공기관의 녹색조달 구매를 통한 환경적 편익은 녹색제품 사용에 따른 에너지 절약, 자원 절약, 폐기물 저감 등의 효과가 3,823억원으로 분석되며, 이 중 에너지저감 제품구매에 분석품목으로는 복합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노트북컴퓨
-금천구청과 연계하여 중학교 자유학기제 일환 친환경교육 과정 ‘환경박사! 닥터에코’ 운영-금천구 내 5개 학교 대상...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찾아가는 친환경 교육’ 실현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자체와 손을 잡고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과정을 운영중이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서울시 금천구청(구청장 차성수)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환경박사! 닥터에코(Dr. Eco)’를 금천구 소재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 5곳을 대상으로 공동 운영한다. ‘환경박사! 닥터에코’는 금천구청이 운영하는 친환경 교육·홍보관인 ‘금천에코센터’에서 친환경 시설을 견학하고, 기후변화 현상 및 대응 강의, 미래 유망직업 ‘그린잡(Green Job)' 소개, 온실가스 감축 관련 팀별 토론 등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7월 18일에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하남시 하수처리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팔당호를 방문하여 수질현황을 점검하였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21일부터 시행-강선건조업 등 14개 업종을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비산배출 저감대상 업종으로 확대 관리-오토바이 배출허용기준 강화 및 경유택시 배출가스 보증기간 확대 환경부(윤성규 장관)가 사업장과 이륜차(오토바이)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대기오염물질의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령을 21일부터 시행한다.이번 개정령은 국정과제인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이륜차, 경유택시, 주유소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주변의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령은 유해대기오염물질 비산배출 저감대상 업종의 확대, 대형 사업장의 오염물질 측정 결과 공개, 이동오염원에 대한 관리 강화,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의무지역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유해대기오염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