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25.)’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이날부터 일주일간(11.19.~25.)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운영된다.(아동복지법 제23조)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7일(목) 15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피움서울)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약 200명 규모로 개최되며, 올해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기획되어 신청을 통해 일반시민 50명도 참여한다. (선착순 접수). 전년까지는 아동학대 예방·대응 유관기관(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담기관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일반 시민들도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내용과 구성을 개편하였다. ▶ 신청방법 : QR코드를 활용한 참가 신청 (붙임1)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는 ▴우수유공자 시상 ▴아동학대예방 퍼포먼스 ▴시민참여 토크콘서트
[환경포커스=서울] 지난 7월, 서울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서울시는 내년부터는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니어 맞춤형 직무훈련과 취업을 지원하는 ‘시니어 취업사관학교’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인력뱅크’를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6월, <9988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2040년까지 공공․민간 어르신 일자리 33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히고, 그 세부 실행 방안으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와 ‘시니어 인력뱅크’ 구축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내년 상반기 중으로 탐색반(진로 탐색)→ 속성반(직무훈련)→ 경력인재 지원사업(인턴십) 3단계에 걸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 과정을 열고 직무 적응력과 고용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단계에서 확인된 관심 분야, 직무 역량과 활동성과를 기업 채용 조건에 맞춰 연계함으로써 교육~매칭(알선)~고용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니어 구직자의 경력, 역량, 희망 직무 등과 기업의 채용 요건 및 실무 특성을 종합 분석하여 매칭하는 취업지원 플랫폼 ‘시니어 인력뱅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2년 4월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핵심사업으로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개발’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세운상가군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그 자리에 약 5만㎡의 대규모 도심공원을 조성해,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잇는 도심 녹지축을 완성하고 서울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하고 6월에는 이 전략을 반영하여 세운지구 내 약 13.6만㎡의 녹지(상가군공원화 5만㎡, 민간부지 내 개방형녹지 8.6만㎡)를 단계적으로 확보하도록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결정했다. 이후 세운상가군 공원화 및 개방형 녹지 조성을 통해 도심 내 실질적 녹지 확보를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100만㎡ 이상의 신산업 인프라를 공급하고 청계천과 도심공원 일대 약 1만 세대의 쾌적한 도심 주거단지를 조성해 세운지구를 일과 삶의 공존, 직장과 주거가 혼합된 ‘경쟁력 있는 활력창조도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도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서울시가 2006년 세운상가와 주변 지역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했다. 하지만
[환경포커스=대구] 대구 국제물주간 2025에서 에이티티(ATT)가 선보인 ‘하·폐수(원수) 실시간 측정 시스템’이 현장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난분해성 물질, 고염도, 부유물 등 기존 계측기술이 어려움을 겪어온 원수를 실시간으로 안정적으로 측정하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ATT가 공개한 장비는 ”대구시의 지원과 대구공공시설공단과의 공동개발 협약으로“ ▲AS-1000 샘플링 공급장치 ▲AT-1000 하이브리드 여과장치 ▲ATOC-3000 TOC 분석기로 구성된 전처리–정밀측정 통합 시스템이다. 회사에 따르면 염 농도 20,000ppm에서 26일 이상 연속 운전이 가능하며, 저농도에서도 정밀·정확성이 확보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적용 사례로는 대구 무림SP 제지공장의 원수 실증이 소개됐다. 성상 변화가 큰 제지업종 원수에서도 전처리 장비를 통해 안정적인 시료 공급이 가능했고, TOC의 실시간 감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ATT는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AI 기반 ‘스마트 하수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 하수처리장의 유입수·중간처리수를 분석해 공정별 최적 감시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중간처리 공정
[환경포커스=서울] 20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 2층 에메랄드홀은 이른 시간부터 혁신형 물기업 관계자들로 붐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물산업협의회, 혁신형 물기업 임원 등 90여 명이 모여, 지난 5년간 추진해온 ‘혁신형 물기업 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행사는 간단한 참석자 소개 후 기후에너지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우수 혁신형 물기업 시상식에서는 △대한환경(대상) △㈜프로세이브·신한정밀㈜(최우수상)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 삼건세기㈜, 세진밸브공업㈜, 효림이엔아이㈜(우수상) 등 총 7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 아래에서는 기업 관계자들이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며 축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특히 “혁신형 물기업 제도가 실적으로 증명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현장 반응도 눈에 띄었다. 이어 ‘물산업 글로벌 동향’ 세션에서는 3개 강연이 연속으로 진행됐다. 중앙대학교 오재일 교수는 하수도 산업의 대전환을 주제로 디지털·AI 기반 운영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경연구원 김호정 박사는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도전과제를 제시하며 기후위험이 상하수도 인프라 안정성을 어떻게
[환경포커스=국회] 김소희 의원(국민의힘,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설정 시 감축목표와 감축수단 및 필요한 예산에 대한 국회 동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안을 11.18. 대표발의 했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는 국가경제와 산업구조, 에너지 안보 그리고 국민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적 의사결정임에도 현행법은 NDC 설정 과정에서 국회의 심의 및 동의 절차에 관해 규정하지 않고 있어 국회의 통제 기능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2035 NDC는 향후 10년간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 청년 일자리, 국가 및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핵심 국가전략임에도 감축목표의 타당성·실현가능성, 감축수단의 이행가능성에 대한 국회의 심의 과정이 배제되었고, 정부는 구체적 이행계획과 비용 추계 등 중요 정보를 국회에 보고하지 않은 점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지적되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열린 공청회에서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2개 안(1안: 50~60%, 2안: 53~60%)을 발표한 뒤 3일만인 9일 여당과 정부, 대
[환경포커스=수도권]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7일 이천시 소재 청미천과 복하천을 찾아 하천 안전관리 현황과 하천정비 계획을 점검했다. 청미·복하천은 하폭이 좁고 하상에 퇴적토가 많아 2020년 홍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홍수에 취약해 하천정비사업을 통한 안전성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한강청은 청미·복하천이 100년 빈도 홍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를 준비하여 주민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홍동곤 한강청장은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하천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설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고 하천의 생태계 연속성 확보 및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를 통해 하천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2차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5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금융 확산을 목표로 기후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금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양성교육을 운영하여 처음으로 녹색금융 실무전문가 97명을 배출했다. 이번 제2차 교육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관련 제도와 평가 기준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사례를 보강하여 진행되며, 여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세계 녹색금융 동향,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경제활동 및 적합성 판단 사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의 녹색금융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녹색금융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그들이 녹색 투자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키워드 녹색금융,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7일 본사(인천 서구 소재)에서 경영진 주도 적극행정 활성화와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적극행정·혁신 릴레이’를 개최했다. 2021년 시작된 ‘적극행정·혁신 릴레이’는 그간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확대했으며, 올해에는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리더십 발휘로 조직내 혁신 실행력과 전사적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혁신 공동 선언 ▲리더십 토크 ▲대표 우수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 삶을 바꾸는 적극행정과 혁신을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민간과 공공의 경계를 넘어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실천 의지를 강조했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내재화와 리더십 중심의 실행력 강화 방향을 재확인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미래 예측의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국민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해,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 서비스 혁신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겠다
[환경포커스=서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도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1월 19일 오후 3시 ‘제32회 ESG 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데이터 기반 녹색금융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행사는 국내외 ESG 공시 강화 흐름과 산업·금융권의 데이터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탄소·금융 데이터를 연계한 ESG 측정·평가 기술이 주요 화두로 다뤄질 전망이다. 첫 발표는 정유신 서강대 교수(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가 맡아, 블록체인 등 핀테크 기술이 녹색자금의 투명한 측정·관리 인프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이어 김종웅 i-ESG 대표는 AI 기반 ESG 데이터 자동 수집·검증·보고 기술과 국내외 규제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뢰할 수 있는 ESG 데이터 축적과 활용 기반이 녹색금융 확산의 핵심”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금융권·기업의 디지털 기반 ESG 전략 수립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질문 등록도 할 수 있다. 발표 자료는 행사 당일 환경책임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