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대학교 캠퍼스와 온라인에서 아리수를 먹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를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는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10개 팀이며, 한팀은 3~5명까지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네이버폼을 이용한 온라인 지원이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s://arisu.seoul.go.kr/)과 아리수 공식 SNS에 접속 주소와 큐알코드로 연결하면 된다.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는 9월부터 3개월간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교 캠퍼스와 SNS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우선 이들은 개인 SNS 채널에 아리수를 맛있게 먹는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확산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아리수를 즐길 수 있도록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대학 축제나 캠퍼스에서 생수 대신 아리수를 먹을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현장에서 전개할 수 있도록 팀 단위로 자율적인 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캠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최초로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를 특허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 장치는 집중 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된 침수지역을 걷는 보행자들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도로 등 침수 시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다. 이번 특허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저지대 맨홀 뚜껑이 이탈 시 맨홀 내부에서 부표가 떠올라 물에 잠긴 도로를 걷는 보행자에게 추락위험을 경고해 맨홀 추락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환경부에서도 지난해 12월 도시침수 시 맨홀 내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설계기준을 개정해 상습침수구역 등에 부설되는 맨홀인 경우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허 발명자는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강경호 급수운영팀장과 최광우, 오세정, 송진우, 조기동 주무관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수도권 폭우 사태 때 발생한 맨홀 추락사고가 재발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디어를 고안했고, 같은 해 8월 공무원 직무발명으로 제출했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시 지식재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식재산위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과 한강물환경연구소(소장 강태구)는 장마 종료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팔당호 상수원의 녹조 발생 예방을 위해 모니터링을 늘리고, 하천주변 순찰과 배출업소 점검 강화 등 안전한 물 관리와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현재 연일 기온이 상승하는 팔당호 평균 수온이 24도에서 27도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해 남조류도 7월까지는 나타나지 않고 있어 안정적인 수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팔당호는 지난 장맛비로 많은 오염물질이 유입되었고, 낮 기온이 34도 이상을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며 수온이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녹조 발생에 유리한 외부환경이 갖추어져, 어느 때보다도 녹조 예방 활동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한강수계 최상류인 소양호에서 장마와 무더위로 50년 만에 녹조가 발생함에 따라, 한강 하류에서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 내 주요 지점의 조류 및 수질분석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려 남조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오폐수 배출시설과 축산분뇨처리시설도 특별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강 환경지킴이 27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개최 중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개영식이 진행된 지난 2일에는 냉동탑차 3대를 동원 안전하고 시원한 식수용 병입 수돗물 3만 병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였다. 8월 4일 현재까지 0.4ℓ 용량의 식수용 병입 수돗물 총 9만 병을 지원하였으며, 무더위로부터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회 종료 시까지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를 포함 일일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500ℓ 탱크가 탑재된 이동식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5개 항목(잔류염소, 탁도, pH, 온도, 전기전도도)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모니터로 수질 정보를 제공, 수질 악화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급수가 차단되는 등 스마트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상시 공급이 가능한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세탁을 돕기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특수차량인 이동식 세탁차량 2대도 현장 지원 중이다. 이 밖에도, 8월 4일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아리수TV를 통해 첫 자체 제작 웹드라마 ‘물좋은집 ’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지난 7월 26일 웹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티저 영상 공개에 이어, 8월 2일부터 1편 ‘집들이’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아리수TV에서 공개된다. 웹드라마 ‘물좋은집’은 20대 청년들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나오는 ‘물좋은집’을 배경으로 독립해 살아가는 이야기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1인 가구의 생활과 일, 로맨스 등 일상적인 에피소드와 함께 아리수를 일상 속에서 마시고 누리는 홍보 드라마이다. 이번 웹드라마는 ‘물좋은집’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한 ‘송나리’와 아리수 코디로 취업한 ‘성수’, 아리수 카페 아르바이트생 ‘이세아’ 세 친구의 우정과 홀로서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좋은집’ 이웃인 아리수 마니아 스페인 유학생 ‘가브리엘’과 ‘송나리’의 로맨스가 흥미를 더한다. 성수의 전 남자친구 ‘기현우’와 ‘물좋은집’ 건물주 아들 ‘최인수’가 등장해 다양한 에피소드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인공들이 틈틈이 시원하게 맛있는 아리수를 마시는 장면을 연출하고, 무료 수질검사 및 누수 진단 서비스, 전자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국제 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 및 평가기관(ISO/17043)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으며 ‘14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받았다. 최근 국제사회는 환경시장 개방과 함께 환경분야 시험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을 요구하고 있어, 수많은 분석기관이 미국 ERA 등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는 추세이며 올해 미국 환경자원협회 평가에는 수질분야 1010개 기관, 먹는물분야 823개 기관, 토양분야 342개 기관 전 세계 2,100여개 기관이 참가하였다. 평가방식은 미국 ERA가 정도관리용 표준물질(Quality Control Standards)을 제공하고, 그 결과값을 인증받는 방식으로 우리청은 수질(21개), 먹는물 (17개), 토양(12개) 등 3개 분야 50항목에 참여하여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이번 평가는 환경분야 측정분석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도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시료분석 결과는 행정처분의 근거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월 이후 발생가능한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하여 전국 73개 국가하천의 제방 등 하천시설 취약요소에 대하여 전문가 100여명과 함께 국가, 지자체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초중순 약 15여일에 걸쳐 강우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되며, 지난 장마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의 세굴, 누수, 유실, 파쇄가 발생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하천공사구간, 하천점용구간 등 하천시설물 전반에 걸쳐 향후 집중호우에 취약할 수 있는 요소를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구간, 위험요소가 있는 구간 등은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장마기간 중 발생한 피해는 신속하게 복구하는 한편,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8월 이후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하여 하천시설 전반에 걸친 안전성을 점검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하천제방 등 기존 시설물의 유지보수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여 하천시설의 품질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 복구 지원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를 ‘수해 복구 집중 지원 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 봉사동아리 ‘물사랑나눔단’을 중심으로 괴산군, 익산시, 예천군 등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임직원 약 500여 명이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다. 8월 2일과 3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청양군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윤석대 사장과 참여 직원들은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비닐하우스 내 침수된 농작물 및 쓰레기 수거, 주변 토사물 제거와 정리 등 복구 작업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하였으며, 37개 피해 지자체에 식수용 병입 수돗물 22만 병과 물차 213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폭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군 및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경기도 과천시 K-water 한강유역본부에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강 지역 5개국의 주한대사들과 한-메콩 물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8월 1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수도시설 확충사업, 라오스 사완나켓주 세방히양 하천유역에 대한 기후적응형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메콩강 유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공유하였으며, K-water가 운영 중인 ‘사단법인 한메콩 물관리센터’*를 통한 협력방안 모색 및 국가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을 논의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축적된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메콩강 유역 물관리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고, 물관리 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실적확보 등 관련 공동시범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각국 대사들은 한강유역 물관리상황실을 찾아 혁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물관리 현황을 살펴본 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수재해와 공유하천 문제, 지속 가능한 물관리 등 메콩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에 한국과 한국수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하수도정비에 관한 최상위 행정계획인 「2040년 인천광역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오는 2025년 7월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시설 및 분뇨처리시설의 계획적·체계적 정비를 도모하기 위하여 20년 단위로 수립하며, 도시계획의 변화에 따라 필요시 5년마다 하수도 정책 전반에 대한 검토를 시행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통해 제물포 르네상스, 뉴홍콩시티 등의 원도심 개발계획 및 배후단지 조성계획, 3기 신도시(계양) 계획 등 인천광역시의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도 수요대응을 위한 하수도 시설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도시침수, 악취, 하천오염 등으로 안전, 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① RDII 조사를 통한 강우시 하수관리 방안 수립과 ② 우수토실 조사를 통한 악취개선방안 수립, ③ 하수도 대장도 작성 및 보완을 통한 스마트 자산관리의 초석을 마련해 인천광역시의 스마트 하수도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바이오가스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