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낙동강 하구둑 개방에 따른 부산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24일, 어린 동남참게 15만 마리를 낙동강 유역에 방류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방류되는 동남참게는 건강한 어미게의 알을 받아 연구소에서 50여 일정도 키운 어린 게로, 크기는 전갑폭 0.7㎝ 이상이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어린 동남참게는 강서구, 북구 등 낙동강 유역에 방류된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하여 바다로 이동하여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4~6월에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한다. 참게에 비해 양 집게다리는 대칭이며 짧고 집게바닥 안팎에 털다발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남참게는 주로 찜, 탕, 게젓을 담는 데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고,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중요한 내수면 자원이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14년 처음 동남참게 종자 생산에 성공한 이래로 작년까지 부산 연안에 총 109만 마리의 동남참게를 방류했다. 특히 올해는 대량 종자 생산에 성공해 안정적인 양식 기술을 확립하였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자체 생산한 참돔 치어 1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해 최초로 온‧오프라인 연계한 ‘해피투개더’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온라인 펫티켓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반려견과 산책하기, 펫티켓미션 경기, 유기견 일일 가족 행사까지 참여하며 ‘동물공존도시 서울’에 동참할 예정이다. ‘해피투개더 ’ 행사는 두 차례 개최하며, △9일은 오후1~4시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16일은 오후1~4시 북서울꿈의숲(볼프라자 일대)에서 각각 진행한다. 먼저 해피투게더 걷기대회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홈페이지(http://happywalk.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행사 홈페이지 (http://happywalk.kr)에는 반려인을 위한 온라인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생활교실, 건강교실, 행동교실, 펫티켓교실로 이루어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시민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고, 안전하고 올바른 펫티켓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해피투개더 행사 중 ‘유기견 일일 가족’에 참여할 10가족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 받는다. ‘펫티켓미션 산책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반려견과 동행하는 서울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대공원에서는 11월 1일 금요일 오후 3시에 서울대공원에서 살다가 세상을 떠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고 생명의 존엄과 공존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25회 동물 위령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대공원 위령제는 창경원 동물원 시절부터 서울대공원과 함께 했던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5년 3월 남미관 뒤편에 동물위령비를 건립하고 제1회 추모행사를 가진 것으로 시작해 이후 해마다 서울대공원 직원, 시민들과 함께 동물위령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1996년부터 매년 서울대공원 개원기념일인 5월 1일에 동물위령제를 거행하였으며, 2017년부터는 창경원 개원일인 11월 1일에 위령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위령제는 그간의 경과보고와 2019년 폐사한 동물들 소개, 대공원장의 초헌 후 동물원장의 제문낭독이 이어지고 대공원 직원의 아헌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의 헌화와 합동묵념으로 위령제를 마친다. 남미관 뒤편에 있는 동물위령비의 뒷면에는 “오는 세상은 천국에서 누려다오, 고마운 넋들이여!”라는 오창영 전 동물부장의 시 마지막 구절이 새겨져 있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자연과의 공존을 알려준 동물들을 기리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일궈낸 의미 있는 도시녹화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 시민공모를 오는 9월 20일 일요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 2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 시상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공모전이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추진해온 ‘꽃피는 서울상’을 2019년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 런칭과 함께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로 변경하였으며, 수상범위 및 시상금을 확대하고 국공유지, 사유지를 막론하고 장소별 녹화기준과 조성방법들을 고려하여 새로이 개편하였다. 「푸른도시 서울상」은 지난 7년간 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일궈낸 값진 도시녹화 사례 발굴하였고, 총 본상 147개 단체, 인증 131개 단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공모대상은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등 동네, 학교, 건물·상가나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 특별한 제한은 없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 오전 8시에 강서구 한 농가에서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부산청년미남회)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작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출범한 부산 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드론농업 확산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단체로 드론 직파와 병해충 방제, 액상규산 시비 등 벼농사에서 드론 활용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하우스 차광도포제 처리기술, 밭작물 병해충 방제기술 등 다양한 작물에 새로운 드론 기술을 시도해 부산농업을 ‘드론 농업 1번지’로 이끌고 있다. 또한, 드론영농단은 부산시 강서구와 인근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벼 공동방제사업에 참여하여 올해 유독히 발생이 심했던 병해충을 짧은 기간 내에 방제하여 피해를 최소화했고 기장군 벼 재배단지 친환경 방제작업에도 나서 부족한 농촌노동력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김윤선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고령 농가 대상 병해충 방제는 연세가 많고 거동이 불편해 방제가 어려운 10여 농가(5ha)를 대상으로 공익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방제비 부담 없이 무상으로 실시해 고령 농가들의 일손을 거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시농업’을 매개로 입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정서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LH가 보유한 임대주택 단지 내 옥상 등 유휴부지에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하여 입주민이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꽃과 나무를 키우는 ‘도시농업 주거공동체’를 형성하는 내용이다. 도시농업과 같이 식물을 키우는 행동의 정서적 안정 효과는 실제로 확인되고 있다. 서울시가 '17년부터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반려식물 보급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우울감 해소(92점), 외로움 해소(93점) 등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반려식물 보급사업 참여 어르신 만족도 조사(330명, 2018년)) ‘반려식물 보급사업’은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치료사가 전화와 방문상담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LH는 도시농업 공간을 '22년까지 총 900호 주택단지('21년 300호, '22년 600호)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LH는 임대주택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시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입주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월미공원사업소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월미공원 둘레길 숲속갤러리에 무궁화꽃 사진 및 분재를 전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무궁화 전시는 다양한 무궁화꽃 사진 35점과 무궁화 분재 30점을 같이 전시하여 기존에 알고 있던 무궁화와는 다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둘레길 숲속갤러리는 월미공원 둘레길 0.5km 구간(박물관길 ~ 숲속의 쉼터)에 인천의 풍경사진을 전시하는 야외 갤러리로 지난 7월 인천의 섬 사진을 전시한데 이어 8월에는 무궁화꽃 개화시기 및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 전시가 이어진다. 김천기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광복절을 맞아 무궁화를 전시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시민에게 알리고 광복의 의미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2일 10시 15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동물과 교감하는 참여형 동물정책으로 '2020년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 교실은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 1회, 4개 반으로 운영된다. 반려인 40명이 참여해 총 16회에 걸쳐 진행했다. 클리커 트레이닝 교육, 올바른 목줄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시행했으며,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을 현장에서 즉시 교정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으로 비반려인과의 분쟁을 예방하고, 올바른 펫티켓 숙지로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등 이웃 간 갈등 민원을 해소하고 있다. 하반기(9월부터)에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과 함께 아파트단지를 찾아가는 방문 교육도 예정하고 있어, 많은 반려인이 참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반려동물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반려견 문화 교실의 확대 운영으로 많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8.7일 오후 4시경 양화한강공원에서 날개를 다쳐 수풀 사이에 숨어있던 백로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백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공원 침수 복구 작업 중 발견되었다. 구조한 백로는 양화안내센터에서 임시 보호 후 오후 5시 30분경 서울대병원 야생동물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한강사업본부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8.6일부터 11개 한강공원 전역을 통제하고 펄(뻘)청소 등 복구 작업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대공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이후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 조정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했었던 식물원과 실내 동물사를 8월 1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서울대공원은 넓은 공원의 특성상 생활수칙을 지키기 쉬운 개방된 야외 공간과 야외 동물사 방사장은 관람이 가능하되, 관람객이 가까워질 위험이 있는 실내전시관은 휴관한 바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동물원 생태설명회를 중단해왔다. 서울대공원은 개방된 야외공간에서도 시민들이 코로나 예방 생활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15분마다 안내 방송을 하고, 보행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한 방향 걷기를 실시해왔다. 현재까지 서울대공원 내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확진자 동선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 방지를 위해 각 실내전시관별 면적과 특성에 따라 동시 관람 인원은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식물원과 실내동물사 모두 10시부터 1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실내전시관 이용시 방문자 전원은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해야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와 함께 신원확인을 위한 방명록 작성과 QR코드 확인도 필수다.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