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신중년 드론 안전관리단을 유치하여 ‘낙동강 드론 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부산시가 부산 수돗물의 취수원인 물금·매리취수장 상류를 포함한 낙동강 수계의 수질오염 감시를 위하여 낙동강 유역에서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환경 순찰에 나선 것이다. 낙동강 드론 환경감시단은 2개 팀 10명으로 구성되어 낙동강 상수원 상류 환경순찰, 수질오염원 유입구 조사, 녹조 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낙동강 환경 감시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드론실증사업 추진 ▲드론 구입 및 시스템 구축 ▲드론 조정인력 확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자력으로 능력과 장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 우선 낙동강 드론 환경감시단과 ▲실증사업을 연계하여 환경감시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5월부터 낙동강 본류 및 지류천의 수질검사, 채수* 가능성과 드론 개발 및 활용에 대해 부산대학교 무인이동체융합연구소와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접 드론 운영을 위한 ▲드론 구입 및 시스템 구축비용 확보에도 나선다. 시는 지난 2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꿀꺽꿀꺽 아리수와 함께한 111년> 사진 공모전을 “본부 발족 30년, 수돗물 통수 111년”을 맞아 아리수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수돗물 통수 111년으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민과 함께한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사진 공모 주제는 ‘꿀걱꿀꺽 아리수와 함께한 111년’이며 수돗물과 함께한 우리들의 추억, 애환, 기쁨, 행복 등 의미 있는 사연이 담긴 사진으로 저작권법상 정당한 사용이 가능해야한다. 수돗물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희노애락이 담긴 생활상 등 지난날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인당 2매 이내의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내 손안의 서울” http://mediahub.seoul.go.kr 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arisu.seoul.go.kr 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접수한 사진은 반환하지 않으며, 수상작에 대한 모든 저작권 및 사용권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환경포커스=대전]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4월 9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 본사 강당에서 환경부, 학계, 지자체 등과 함께 물관리 일원화 이후 상수도 분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지방상수도 참여 15주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지난 15년 동안 지방상수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지방상수도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정책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를 통해, 기초 지자체 지방상수도 운영방식의 문제점 및 공기업 위탁, 지방공사 설립, 광역 지자체 직영 등 운영형태별 장단점을 진단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또한, 현재의 지능형 물관리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누수 및 수질관리 기술 등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미래 물관리 기술 방안을 해외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지방상수도는 그동안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의 경우, 개별적인 운영으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지 못하고, 재정부족에 따른 노후관 교체 미비 등 수돗물의 안정적, 효율적인 공급을 위한 유지관리 분야에 투자가 부족하여 유수율이 낮은 상황이었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이 소비자에게 실제로 도달한 비율로, 높을수록 수도관 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16년에 수립했던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하천, 바다 등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변경키로 하고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용역을 4월에 발주하여 올해 12월까지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발생하수를 체계적으로 이송·처리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한 우수배제를 통해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계획이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부산시가 수립하는 하수도정비에 관한 최상위 행정계획으로서, 20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 후 시정상황이나 정책여건 등을 반영하여 변경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 하수도정비기본계획(2016년~2035년)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에 변경할 기본계획은 2020년부터 2040년까지 20년간 하수도 정비에 관한 기본방침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기본계획에는 하수처리구역의 설정, 하수관로의 배치, 하수도정비사업의 실시순위에 관한 사항과 사업 시행에 소요되는 비용의 산정 및 재원조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동·서 부산권의 변화된 도시여건에 맞추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리수 음수대를 관리하며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널리 알리는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2일 까지이며, 초등학생(4~6학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모집규모는 300여개 학교, 2,000여명으로 작년 대비 두배 규모이다. 지난해,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 987명은 152개 학교의 1,861개 음수대를 관리하고 ‘아리수 바로 알고 마시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2018년 월별 체험활동 내용은 ▴‘아리수 음수대에 바란다’, ▴‘우리동네 아리수 음수대 찾아가 보기!’, ▴‘내가 바로 아리수 홍보 아이디어 왕!’, ▴‘미세먼지에는 아리수가 보약!’ 등이었다. 시는, 올해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이 ▴운동 후 아리수 한잔, ▴‘찰칵! 아리수! 사진 공모전’, ▴‘아리수 블라인드 테스트’ 등 매월 다양한 체험 과제를 진행하며 수돗물 마시는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매월 체험 과제를 수행한 뒤 온라인 카페 ‘아리수 사랑’(http://cafe.naver.com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25일 주방용오물분쇄기(디스포저, 이하 ‘디스포저)에 대한 고시 규정을 법률로 상향 입법하는 내용의 ‘하수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디스포저는 주방에서 생기는 음식물쓰레기를 일일이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잘게 분쇄하여 하수도로 흘려보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말하는 것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용이 금지돼왔던 디스포저는 2012년부터 음식물쓰레기의 고형물 중 20%만 배출하고 80%는 회수 가능한 환경부 인증제품에 한해 허용되어 왔다. 이에 따른 제품의 인증, 사후관리 등 제도운영은 환경부 고시로 운영되고 있다.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2년 10월부터 17년까지 전국에 판매된 디스포저는 47,198개이며, 19년 3월 12월 기준으로 인증된 제품은 42개 업체의 83개 제품이다. 한편, 불법 유통된 디스포저 적발사례는 38건으로 이에 따른 행정 조치가 이뤄졌다. 그러나 인증 받지 않은 제품이 판매·유통과 불법 개조가 이뤄지면서 현행 고시로 운영되는 제도의 특성 상 처벌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개정안은 ▲디스포저의 정의를 신설하고 ▲현행 고시로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 원탁회의’를3월 26일 오후 2시부터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오는 3월말 착수 예정인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연구 3차 2단계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전문가, 시민단체, 농어민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향후 업무추진에 반영,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한걸음 더 나갈 수 있게 만드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자리이다. 1987년 낙동강 하굿둑 건설 이후 시민ㆍ환경단체는 기수역 소실, 생물다양성 감소, 녹조발생 등을 이유로 하굿둑 수문개방을 계속 요구해 왔으며 2015년 12월 부산시를 주축으로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시민단체, 학계, 농어민 등 30여 명으로 원탁회의를 구성,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여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 등을 환경부를 비롯한 관련 민간·정부기관에 수없이 개진한 바 있다. 시는 그동안의 원탁회의 목소리를 담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 요구를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계속해서 요구해 왔고 그러한 노력들은 결국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지역발전 공약으로 채택되어 낙동강 하굿둑 개방이 가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강우 시 미처리 생활하수의 관리 강화 등 그간 ‘하수도법’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하수도법’ 개정안이 3월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했던 강우 시 하수가 넘치는 월류수 관리를 강화하고, 유역물관리종합계획 및 유역하수도정비계획 등이 체계적으로 연계·통합되도록 제도화하기 위함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많은 비가 내릴 때 하수처리장 용량을 초과하여 유입되는 하수에 대한 관리를 강화 우리나라 하수도보급률은 93.6%(2017년 기준)로 선진국 수준이나 대청호 소옥천으로 방류하는 옥천하수처리장의 경우, 맑은 날 때(청천 시) 총인 배출량(0.19톤/연)보다 비가 많이 내릴 때(강우 시) 미처리 하수의 총인 배출량(0.38톤/연, 36일)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분석 되는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하수처리장의 용량을 초과하여 유입된 하수가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고 월류되어 하천 수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장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강우 시 미처리 하수의 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검토토록 하고, 처리되지 않고 월류되는 미처리 하수에
[환경포커스=대구]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는3월 21일 오후 1시 대구 EXCO에서 상수도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 논의와 연구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제18회 상수도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2019 WATER KOREA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연구발표회에서는 ‘정수장에서의 미량오염물질 제어방안 연구’ 등 기관별로 수행한 우수논문 9편 등이 발표되며, 환경부의 상수도 정책방향에 대한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상수도 계통 수질관리 및 정책 부문에서는 ▲정수장에서의 미량오염물질 제어방안 연구 ▲고도정수처리공정에서 과불화화합물의 제거특성 ▲울산 상수원수의 염소처리에 따른 소독부산물 생성특성 연구 ▲직접질량분석방법의 수질시료 신속분석법 개발 현황과 과제 등 총 4편의 연구결과를 통해 오염물질의 처리 등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정수처리 및 배급수 운영 관리 기술개발 부문에서는 ▲차세대 해수담수화 원천 기술 개발 ▲CFD 기반 분배조 월류웨어 개선 연구 ▲정수공정에 최적화된 다단나노여과 공정 연구 ▲전산유체역학과 실험계획법을 연계한 플록형성지 분배수로 최적화 방안 도출 연구 ▲고도정수처리 공정중 입상활성탄지의 운
[환경포커스=대구]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가 매년 3월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19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그 서막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권영진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대구시장을 비롯해 양재근 민간협의회 회장 등 학회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해외건설협회 후원으로 상하수도 분야 151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613부스 참가했다. 2002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워터코리아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기업, 단체, 학회 등 상하수도 각 분야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산업‧기술 발전을 촉진하며, 기업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물산업 종합 박람회이다. 우리 기업들의 상하수도 기자재, 측정 장비, 운영‧관리 솔루션 등 물산업 전 분야를 망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