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가 이달 27일까지 지속되고 공원구역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 1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월미공원사업소 직원 13여명은 홍보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하여 주말을 맞아 월미공원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두기를 안내하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펼쳤으며, 추후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을 대비하여 추가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월미공원은 8월 19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가 시행된 이후 매점 등 실내․외 다중이용시설은 전면 폐쇄중이며, 산책로 등 실외공간은 개방되어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 김천기 월미공원사업소장은 “불편하더라도 시민 개개인이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지금까지 3천800만 명의 생명을 구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러한 성과가 사라질 수 있어 (제네바 2020년 9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기금(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 GFATM)이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지난 수십 년간 HIV, 결핵 및 말라리아 퇴치에 진전이 있었으나, 코로나19 팬더믹의 연쇄적인 효과로 인해 이 길을 벗어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이 역사를 보호하는 데 시급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GFATM이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금을 통해 2002년부터 지금까지 3천800만 명에 달하는 생명을 구했다고 한다. 2019년에만 해도 600만 명의 생명을 구했다. 이는 전년보다 20% 증가한 수치다. 이는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 증가, 생명을 구하는 의약품으로 더 많은 사람을 파악해 치료한 성공 사례, 건강 제품 비용의 절감, GFATM 전반에 걸친 협력 개선 덕분에 일어난 놀라운 진전 결과다. GFATM이 투자한 여러 나라에서 에이즈, 결핵 및 말라리아 감염증이 최고치에 달한 이
[환경포커스=서울] 코로나19로 학교의 구강검진 및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서울시가 치과 방문 없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비대면 구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집에서 착색제로 가글 후 치과주치의 앱(덴티아이)에 치아사진을 등록하면, AI가 분석한 구강관리 상태를 치과의사가 자문하고 검수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구강보건서비스다. 시는 학교에서 매년 시행해왔던 학생구강검진 및 치과주치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구강보건 인프라를 구축, 14일부터 ‘온라인 초등학생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나 치과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평소 관리가 중요한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을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온라인 구강위생관리의 AI분석 기술은 올 해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된 학생치과주치의 시스템인 ㈜카이아이의 덴티아이 앱을 활용하여 개발한 것으로 누구든지 쉽게 자신의 평소 양치질 습관을 분석하여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제공받는 방식이다. 대상은 서울시 8개 초등학교 1~6학년 총 3,000명이며, 학생들이 스스로하거나 가족 도움으로 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추석연휴를 2주여 앞두고 연휴기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다잡고 방역체계를 꼼꼼히 재점검한다는 방침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열린 주간정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추석이 최대 고비”라며 “추석을 기점으로 재확산할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주간정책회의에는 부산시 18개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변 대행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여전히 100명대를 유지하는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부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진자는 모두 3명, 전국적으로는 109명(14일 0시 기준)이다. 변 대행은 “코로나19가 다소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생활방역에 신경 쓰고, 방역 고삐를 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언급한 변 대행은 연휴 내 이동 제한 권고를 특히 강조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변 대행은 이번 연휴 기간 부산관사에 머물며 코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이 재휴관함에 따라 운영 중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도서 대출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대로 도서관 내 정규강좌를 비롯한 행사들이 다수 취소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문화, 독서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인천문화재단 연계사업인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온라인으로 나누는 수다」와 길 위의 인문학 「인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묻다」 기존 수강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강좌를 운영 중이며, 정규강좌 성인대상 프로그램 중 「하브루타 부모교육」과 「나도 작가! 감동 글쓰기」, 독서회 「책동네」가 온라인 강의 예정이다. 또한 독서의 달을 맞아 「퇴근 후, 그림책 한 권」의 저자 윤정선 작가와 「초등 매일 공부의 힘」의 저자 이은경 작가와의 만남도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청라호수도서관은 「집콕 생활을 위한 독서코칭」과 「박하령 작가와의 만남」을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과 「삶을 쓰다, 인생 2막을 위한 여정」, 「세계시민으로 세상 읽기」를, 영종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추석연휴에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대신 전화로 마음을 전하는 #전화로_마음잇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는 민족 대이동이 코로나19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추석 명절 방역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의 안전을 위해 몸은 멀리 있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전하자는 의미의 이번 SNS 챌린지를 기획·추진한다. 참여 방법은 ‘전화로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의 제스쳐를 담은 자신의 사진을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해시태그는 ‘#전화로_마음잇기 #가지말자 #집에있자 #머무르자’이다. 챌린지의 첫 주자로 인천시 캐릭터인 등대리와 친구들(버미,꼬미,에이니)이 나서 인천시 공식 SNS에서 챌린지가 시작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원도 캐릭터인 ‘범이곰이’를 지목했고, 고양시 ‘고양이’와 울산광역시 ‘큰애기’로 이어져, 전국 캠페인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을 즐기는 자신만의 다양한 집콕 생활을 지정된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나만의 집콕, 추석생활!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응모하면 참가자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D·E급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9월 1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350개소(▴전통시장 185개소 ▴대규모점포 160개소 ▴종합여객터미널 5개소)와 안전취약시설(D·E급) 122개소 등 총 472개소가 해당된다.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는 조리를 위해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라 전기와 가스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명절 버스 이용을 위해 일시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여객터미널은 사고발생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시설과 피난동선 확보 등을 점검한다. 또한, D‧E급 안전취약시설 122곳도 점검한다. 특히 노후 주거지 우선으로 살피고 보수가 필요한 곳은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한다.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 실시, 시설 이용금지, 대피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점검은 서울시, 자치구,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을 점검한다. -건축‧소방 분야 : 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점검대상은 추석명절을 전·후로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 및 판매시설 등 총 123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재난안전관리 분야 운영 및 교육․훈련 실태 ▲ 전기․기계(승강기 등) 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 가스 등 화기 사용 및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 ▲ 소방분야 시설·장비의 적정 확보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은 인천시가 주관하여 이마트 연수점(연수구), 홈플러스 작전점(계양구), 롯데마트 청라점(서구) 등 3개소에 대해 시․구 전담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표본점검 대상 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강화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시행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와 점검 시 마스크 착용, 머무는 시간 최소화 등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최근 코로나19의 광범위한 지역확산에 따른 생활 속 방역 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안전신고 포상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안전신문고’홈페이지 (www.safetyreport.go.kr)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된 안전 관련 일반신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신고하여 확산방지에 기여한 시민제보자 등 총 40명을 선발하여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안전신고 및 코로나19 신고 중 우수신고 및 시․군구 관련부서, 코로나19 대응추진단 등에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를 신고하여 확산방지에 기여한 시민제보가 대상이다. 코로나19 관련 신고유형으로는 ▲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영업․모임 ▲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 3밀(밀폐, 밀집, 밀접)이 일어난 경우 ▲ 출입자 관리 위반 ▲ 마스크 미착용 ▲ 그 외 감염 차단을 위한 신고․제안 등이 있다. 포상은 우수신고 및 제보자 등 총 40명을 인천시 포상금지급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며,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고 접수된 건에 한하여 12월 중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신고된 63,712건의 안전신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음압구급차 2대를 추가배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음압구급차는 동대문소방서(2권역), 구로소방서(3권역)에 각각 배치했다. 이로서 서대문소방서와 강동소방서에 이어 서울시내 동서남북 총 4개 권역에 음압구급차를 운영하게 되었다. 음압구급차는 내부를 음압상태로 만들어서 차량외부로 바이러스가 누출되지 못하도록 만들어진 구급차를 말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의심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경우 일반 환자에 비해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소요시간이 길어 업무강도가 높은 실정이다. 2019년도 구급대원의 구급출동에서 처리완료까지 현장 활동 소요 시간이 1건당 42분이었던 반면, 올해 코로나19 관심·경계 단계 발령 이후에는 45분으로 늘었다가 심각단계에서는 52분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의심신고 현장출동 후 귀소 시까지 평균 소요시간 58분으로 평소출동 시 평균 소요시간 42분 보다 16분이 더 소요됐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출동 구급대는 귀소 후에 구급차량 및 대원 소독에 추가로 1시간 더 소요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음압구급차 추가배치로 감염병 환자 이송 시 119구급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