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연제구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연제구 셉테드(CPTED) 적용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13일 부산경상대학교에서 부산광역시의회와 ‘연제구 구민 공감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 의원(지역구 연제구 2), 부산경상대학교,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연일중학교, 연일초등학교, 연천중학교 등 교육 관계자, 연산 8동 주민 등 사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인 ‘연제구 셉테드 적용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연제구 우리 동네 디자이너와 함께 통학로 조성 추진 방향 등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했다. 부산광역시의회 김형철 의원은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어 안전 통학로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디자인 방법론을 접목하여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연제구는 대학교, 초등학교, 중학교가 밀집된 장소로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시민, 학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울시 및 서울세관 소속 공무원 등 24명을 투입해 양 기관에 체납액이 있는 고액체납자 3명의 가택을 수색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현금, 시계, 명품가방 등을 현장에서 압류했고 해당 물품은 압류권자인 관세청에서 현금 수납 및 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차례의 체납액 납부 독촉 불응, 체납자 재산 증여 진행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해,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체납처분을 회피하고 있는 체납자를 선정했다. 인천에 거주 중인 체납자 A씨는 서울시 695백만원, 서울세관 1,532백만원을 체납 중이다. 현재 체납자 명의의 재산은 없으나 2020년 체납자의 배우자와 공동 소유 중인 부동산을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등 체납처분을 회피하려는 정황이 있어 가택수색을 진행하였다. 체납자의 거주지에서 금 반지·목걸이·팔찌 등 귀금속 6점, 고급양주 1병을 압류하였다. 서울시에 거주 중인 체납자B씨는 서울시에 4백만원과 서울세관에 81백만원을 체납 중이다. 서울시와 서울세관에서 체납자 A씨에게 수차례 체납사실을 알리고 납부를 독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체납자 A씨는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아 가택수색을 진행하게 되었다. 당일 현장에서 현금 및 상품권 5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및 75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건강 고위험 노인 3,069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저소득층 노인의 경우 연립, 다가구, 쪽방촌 등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가정 내 체감온도가 더 높게 느껴지는 등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에 시는 부산시 재해구호기금 7,000만 원과 한국주택금융공사 후원금 2,000만 원으로 여름 이불(1,239세대), 여름의류(1,250세대), 선풍기(580세대)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16개 구·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0,436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이번 지원 물품을 선정했다. 지원 물품은 구·군 독거노인 보호사업 수행인력을 통해 7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물품 전달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혹서기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환경포커스=서울] 11일 화요일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가운데, 서울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침수 예・경보제’와 이웃 주민이 반지하 거주 재해약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를 신속하게 실시하는 등 반지하 인명사고 방지와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에는 일 최대 113mm(시간당 최대 76mm)의 비가 내렸으며, 현재 강한 비 구름은 동쪽으로 빠져나간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반지하주택 사고 같은 인명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이 사전에 침수를 인지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실시하고, 예·경보 발령 시 이웃 주민이 반지하 거주 재해약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5시 17분경 서울 동남・서남권 11개 자치구에 침수예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 재해약자 578가구에 ‘동행파트너’ 812명을 출동시켜 침수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피를 도왔다고 밝혔다. 이어 15시 20분부터 서울시 868명, 자치구 6,503명의 인원이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20시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상시 근무로 전환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 상반기 동안 10개 군·구와 함께 금연 대상 시설 58,236개소를 지도·점검해,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488건을 적발하고 3,7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5월 25일 ‘건강 도시 선포식’에서 ‘시민의 건강이 인천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강도 높은 담배와의 전쟁을 예고 했다. 최근 전자담배가 냄새도 안나고 덜 해롭다는 오해로 사용자가 늘고 있지만, 전자담배도 현행법상 담배로 규정돼 있어 금연 구역에서 흡연 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시는 ▲횡단보도 ▲택시 승차대 ▲도시철도 출입구 ▲하천의 보행로 및 산책로 ▲해수욕장 등을 추가 금연 구역으로 확대·관리하고 있으며, 하반기 통학로 금연 환경 조성 사업으로 통학로 금연 안내 표지판 224개소, 횡단보도 금연 안내표지판 6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흡연은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 영양결핍 등과 더불어 구강암의 주원인으로 밝혀졌으며, 흡연자의 구강암 발병 위험성은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간접흡연 역시 구강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인 흡연은 발암물질이 밀접하게 접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기후위기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취약가구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여름용 이불, 도라지차, 부채 등 폭염 피해 예방키트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 150가구와 중구 연안동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3개소를 선정해 기업이 후원한 폭염 예방키트를 지원한다. 특히, 물품을 전달할 때는 시에서 양성한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가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해 폭염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개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지난해에는 취약가구 80가구 등에 쿨루프, 단열필름, 이중창 설치를 지원해 왔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최근 폭염 등 기상이변은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기후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2045년 인천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노력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년 7월 10일(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6월 12일부터 3주간 관내 닭고기 가공품 제조·유통 업소의 축산물 위생관리 및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단속해 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시민들이 즐겨 먹는 치킨, 닭꼬치 등 닭고기를 원료로 한 축산가공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닭을 취급하는 축산물제조·유통업소 20개소를 점검했는데, 그 중 △무허가 축산물가공업소 △무허가 식육포장 처리업소 △미신고 축산물판매업소 등 총 3개 업소를 적발했다. 수입 닭고기를 취급하는 업소는 많았으나, 닭고기의 원산지 표시상태는 양호했다. 닭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쉽게 변질되는 축산물이다.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일반 식육‧포장육의 냉장 보존‧유통 온도는 –2 ~ 10℃이지만, 가금육은 –2 ~ 5℃다. 또한 닭‧오리 식육은 포장 판매해야 하는 축산물로 오염을 방지하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포장해 보관‧운반‧진열‧판매해야 한다. 단속 결과 축산물가공업 영업허가 없이 영업장 내 염지 교반기(텀블러)를 설치하고 염지육을 만들어 유통한 ‘ㄱ’제조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 영업허가 없이 닭고기 부분육을 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라고 함)이 기관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7월 3일부터 서울 지하철 17개 역사에서 이용 시민의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수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캠페인 추진 역사는 1호선 동묘앞, 2호선 신도림, 3호선 신사역 등 환승역 및 승강기 사고 다발역 위주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 5월 출범한 공사와 공단 간 안전 협력 네트워크인 「승강기 안전 파트너스(Partners)」의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활동의 일환이다. 또한 역세권 인근 복지관 및 대한노인회도 함께하여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역사 내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안전한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안전손잡이(핸드레일) 잡기 ▲에스컬레이터 이용시 걷거나 뛰지 않기 ▲유모차 또는 손수레 휴대 시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이다. 공사와 공단의 협업 활동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는 행위는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많이 신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관내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인천지부(대표 홍양화)는 초복을 맞이해, 7일 미추홀구 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등 7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본격 시작된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라고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인천지부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이날도 독거노인 등을 초청해 충효예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홍양화 회장은 “삼복이 다가오면 어르신들에게 가정 무서운 적은 무더위라며, 부모님께서 드실 삼계탕이라고 생각하고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여름철, 입맛마저 잃어 기력이 쇠한 어르신들의원기를 보충하기에 충분한 자리였으며, 한 그릇 싹싹 비워서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도, 함께 참여한 봉사자들도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시간이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몸보신을 책임져 주신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인천지부 회장 및 회원들, 한걸음에 달려와 함께 해주신 인천여성단체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삼계탕을 드신 어르신 모두 올 여름 무탈하게
2023년 7월 7일(금)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3년 성인 전환기 발달장애인 진로상담 및 코칭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성인 전환기 발달장애인 진로상담 및 코칭은 청소년기 발달장애인이 성인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당사자, 부모 등 보호자에게 현장 체험형, 멘토링형 프로그램 등 체험 위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일(Job)로’ 프로그램과 ‘보호자 자조모임’으로 구성돼 있다. ‘내일(Job)로’ 프로그램은 12세에서 18세 발달(지적, 자폐성)장애인이 포함된 단체(학교, 복지관, 센터 등)를 대상으로, 진로 관련 기관 방문과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단체는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 푸르메소셜팜, 인천서구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강화우리마을, 아이갓에브리씽, 굿윌스토어 중 한 곳을 선택해 사전 접수 후 방문하면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31일(월)까지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보호자 자조모임’은 6세에서 25세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들이 직접 구성하는 모임으로, 시는 총 6팀의 자조모임에 활동비를 지원한다. 보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