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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택시 기사 구인난에 함께 대응하고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 개최

10.17. 10:00~17:00 부산시민공원에서 시와 택시운송사업조합이 함께하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 열려
택시 기사 부족으로 인한 운행 가동률 급감 등의 법인택시 업계 경영난 속 숨통 트이길 기대
▲일대일(1:1) 구직자 채용상담 ▲체험 프로그램 ▲시 정책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부스)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와 택시운송사업조합이 택시 기사 구인난에 함께 대응하고자 처음으로 개최한다. 또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부산 50+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해 추진한다. 운전면허증이 있고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택시 기사 부족으로 인한 운행 가동률이 급감하는 등의 경영난 속에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법인택시 업계의 숨통을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택시 기사의 택배․배달업계로의 이탈로 인한 가동률 급감으로 승객이 줄고 수입이 감소하면서, 운수종사자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5천 명 넘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법인택시 가동률도 44퍼센트(%)(’24.6월)에 그치고 있다. 택시회사에서 10명이 필요하다면 4명만 확보한 상황으로, 일할 사람이 줄면서 경영난이 심화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업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대일(1:1) 구직자 채용상담 ▲체험 프로그램 ▲시 정책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부스)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채용상담에는 법인택시회사 소재지에 따라 권역별로 총 5개 상담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조합과 법인회사에서 전담 인력을 배치해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구직자의 상담 내용을 토대로 추후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부스)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경제운전 가상체험장치(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간접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정책홍보 공간(부스)에서는 시 교통정책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누리집 배너 게재, 구·군과 지역별 일자리센터, 택시 승강장 홍보물(포스터) 부착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bstax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택시업계가 종사자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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