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는 ‘치매 통합관리서비스’의 일환으로 부산울산경남치매학회에서 제작한 「아하! 치매 전문가가 들려주는 99가지 치매 이야기」를 확대 문자 도서로 제작·배부했다고 전했다. 확대 문자 도서란, 약시 등 저시력자와 시력 저하를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A4 크기로 제작된 도서이다. 이번 확대 문자 도서 제작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저시력자에게도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지난 4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같은 도서를 점자도서로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시는 이를 16개 구·군 노인복지부서와 치매안심센터, 관내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21곳 등 80곳에 160부를 배부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도서관 등에 배포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신제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확대 문자 도서로 시력 저하 등 신체적인 불편함으로 인하여 치매 예방 건강정보에서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이 시민 모두가 치매를 예방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제공하는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10주(10~12월) 간 무료로 이용할 청년들을 14일 월요일 부터 모집한다고 전했다. 2019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첫 도입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서비스 제공자 및 수혜자가 모두 청년으로 구성됨으로써, 청년층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청년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사회서비스 이용률을 높여 청년층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올해 총 256명의 청년들이 비대면 형태의 서울 청년사회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지난 2기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점으로 나타났다.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전국 17개 시도 사업단 가운데 2019년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장려상(한국복지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2년 연속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으로 선정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신체 및 정신건강 분야를 전공한 청년 10명을 채용, 이용자들에게 5개 프로그램(신체건강 서비스 3개, 정신건강 서비스 2개)을 비대면 형태로 제공한다. 신체건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피해 인적이 드문 근교 산을 찾는 등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인 10월 말까지 ‘산악사고 인명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 활동은 ’17년 1,445건, ’18년 1,332건, ’19년 1,312건이다. 구조인원은 ’17년 973명, ’18년 966명, ’19년 887명이며, 지난해의 경우 일일 평균 3.6건 출동하여 2.4명을 구조했다. 산악사고 유형별로는 실족추락이 가장 많은 1,136건을 차지했고, 일반조난 584건, 개인질환 310건 등의 순이다.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산행 전에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을 스스로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탈진·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량의 물과 함께 소금을 휴대해야 한다. 암벽 등반 시에는 전용 장비를 착용하고 정해진 루트를 이용해야 한다. 실족 추락 사고는 대부분 하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하산할 때 집중력을 발휘해야 실족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오후 1시 1분경 북한산 문수봉 거북바위에서 낙뢰로 일가족 3명이 중경상(중상1, 경상2)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최근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2019.10.29.) 등에 따라 의료폐기물 분류체계가 합리적으로 개편됨으로써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줄이고, 안정적인 의료폐기물 처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일회용기저귀 중 감염우려가 낮은 기저귀를 의료폐기물 분류에서 제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개정된 법령에서는 일회용기저귀 중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감염병환자, ▲감염병의사환자, ▲병원체 보유자에게서 배출되는 경우 ▲혈액이 함유된 경우에 한해서만 의료폐기물로 분류토록 하고, 감염병 환자 등 일부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감염병 환자의 일회용기저귀를 ▲사업장일반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게 하였다. 아울러, 일회용기저귀의 수집,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세균증식 등의 위생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개별 밀폐 포장해 전용봉투에 담아 분리 배출하고, ▲일반의료폐기물의 보관기준(보관장소・보관일수)을 준수해야 하며 ▲의료폐기물처럼 냉장차량을 이용해 운반해야 한다. 처리방법도 전용소각장이 아닌 ▲사업장일반폐기물 소각장(부산 소재 2곳)에서 처리가 가능해져 의료기관의 폐기물처리 부담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8일부터 시행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대책은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 동안 한강공원에서도 모임을 잠시 멈추자는 취지로, ▴주요공원 밀집지역 통제 ▴매점․주차장 이용시간 단축 ▴야간 계도 활동 강화 등을 포함한다. 먼저,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은 8일 오후 2시부터 시민 출입을 통제한다. 공원 내 전체 매점(28개소) 및 카페(7개소)는 매일 21시에는 문을 닫고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11개 한강공원 주차장(43개소)도 21시 이후에는 진입할 수 없다. 또한 공원 내 야간 계도 활동 강화를 통해 21시 이후 음주․취식 자제를 권고할 예정이며,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계도․홍보도 지속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야외공간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로 한강공원 방문객이 급증하여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시 코로나19 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를 9월 4일부터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와 옥내 급수관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인천형 워터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이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 신청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 이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비대면 수돗물 수질검사는 신청인이 120 미추홀콜센터 또는 거주지 지역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신청인이 수돗물을 직접 채수해 문 앞에 두면 지역사업소에서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수질검사 항목은 시각과 맛·냄새 등 심미적으로 영향을 주는 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와 노후 배관 여부를 알 수 있는 아연 등이다. 또한, 신청인이 수돗물 검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에는 2차 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검사는 담당자가 직접 수돗물을 채수해 색도 등 총 13개 항목을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인 “맑은 물 연구소”에 시험 의뢰한 후 결과를 알려준다. 박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연장되면서 각종 안내문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별도로 안내문을 제작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내문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안내문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임시휴업 ▲출입자명부 작성 안내 ▲포장 및 배달 안내 ▲QR코드 발급 방법 등 5종과 ▲문서 양식의 출입자명부 1종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공식 블로그 ‘쿨부산(http://blog.naver.com/cooolbusan)’과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A4 크기로 제작되었지만 확대해서 출력하면 A3 크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안내문 6종은 자유롭게 재배포·인쇄가 가능하지만, 재가공 및 도용·판매는 불가하다. 현재 부산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어 임시휴업뿐만 아니라 출입자명부 작성, 매장 내 취식금지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담은 이번 안내문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안
[환경포커스=서울] 시 소방재난본부는 벌떼 안전조치 통계 분석 결과 7월에서 9월까지가 가장 많았으며, 올해는 긴 장마로 9월 이후 말벌 떼의 출현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최근 3년간 벌 관련 출동통계 분석 결과, 연중 벌떼 관련 안전조치 출동 건수는 7월~9월 사이에 가장 많았다. 벌떼 관련 안전조치는 지난해 6,421건 중 4,653건으로 72.5%가 7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했다. 최근 3년간 벌떼 관련 안전조치는 폭염기간이 길었던 ‘18년 7,348건으로 가장 많았고 ’17년 6,874건, ’19년 6,421건이었다. 벌떼 관련 안전조치는 계절을 불문하고 연중 발생하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장마가 지속되었던 올 7~8월은 벌떼 관련 출동건수가 전년 대비 43.6% 감소하였으나, 9월부터 벌 쏘임 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 6월부터 소방청에서는 벌 쏘임 사고 예경보 발령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지난 8월 13일부터 전국에 ‘벌 쏘임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벌떼가 주로 활동하는 장소는 주택가, 아파트, 학교, 공원 등으로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마스크 꼭 다 함께 이겨내요 시민참여 캠페인’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기 카메라 앱인 ‘스노우(SNOW)’와 함께 오는 9월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스노우 앱에서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특별 스티커 3종을 제공하며, 이를 활용해 시민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와 스노우는 마스크 착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가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만 스티커(필터) 효과가 나타나도록 기획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생활방역의 기본이며, 다 함께 생활화하고 실천하자는 경각심과 사회적 약속을 다시 확립하고자 이 같은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스노우 앱에서 이팩트 > HOT 탭에 위치한 캠페인 스티커를 선택해 사진을 촬영한 후, 해시태그 ‘#마스크꼭’, ‘#다함께이겨내요’, ‘#서울시민_토닥토닥’과 함께 개인 SNS에 마스크 착용샷을 올리면 된다. SNS에 공유한 게시물 URL은 ‘내 손안에 서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인증해야 하며, 참여자 중 1,00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최근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고위험시설 외에 다단계 판매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는 다단계 방문판매업체의 특성상 영업상 소재지 및 영업활동 행위가 비밀리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큰 점과 최근 특정 장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점을 고려해 감염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시는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직접 홍보관을 운영하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기존 점검과 더불어 무등록 불법영업 행위를 일삼는 다단계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점검 결과, 불법영업 및 핵심방역수칙 준수 의무 위반 등의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형사고발 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31일 오후 4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이윤재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 주재로 구·군 부서장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다단계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점검계획 및 협조 사항 등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방판업체들의 무등록 불법·탈법 영업행위를 감시하기 위하여 시민신고센터(☎051-888-2141~2)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