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5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해공항 주차장에서 체납 차량과 불법 명의 차량(대포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4개 구청(강서구,사상구,북구,사하구), 부산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실시하였으며, 자동차세와 과태료 등을 미납한 얌체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시와 구청은 자동차세 등 체납 차량을, 경찰청은 과태료와 대포차를, 한국도로공사는 통행료 체납 차량을 단속하였다. 단속 대상은 체납의 경우 ▲자동차세 2회 이상 ▲과태료 30만 원 이상 ▲통행료 20회 이상 ▲기타 압류 차량이며, 이외에도 ▲대포차 등이다. 이번 현장 단속에 22명과 자동 번호판영치시스템 탑재차량(ANVI) 및 순찰차와 영치용 스마트폰 등을 투입하여, 김해공항 주차장에 주차된 7천 1백여 대 중 57대를 적발하였다. ▲자동차세 체납 20대 8백여만 원을 현장 징수하고, 미납 8대 1천 4백여만 원에 대하여 번호판을 강제 영치(대포차 2대 포함)하였으며, ▲과태료 8대 9백여만 원, ▲고속도로 통행료 21대 2백만여 원을 징수하였다. 한편, 올해 4월 말 기준 부산시 자동차세 체납 대수는 6만 5천 대, 체납액은 234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5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LH공사와 '성공적인 주거약자와의 동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의 취지에 양 기관이 공감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협약식은 10:00~10:30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박철흥 LH공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협약서에는 ▴주거취약자 발굴 및 임대주택 공급․지원 ▴전세사기․재난피해 등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주거 지원 ▴수요자 맞춤형 특화주택 공급 추진 ▴반지하 등 매입임대사업 추진 및 상호협력 ▴신규 주거지원서비스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는 위기가구 등 긴급 주거지원 대상 발굴과 특화주택 수요 파악과 연계, 서울지역 LH 정비사업 행정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되고, 'LH공사'는 전세사기․재난피해가구 등에 대한 긴급 주거지원, 수요맞춤형 특화주택 공급, 서울지역 반지하 주택 매입사업 참여 등에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LH공사와 함께 이번 협약사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지역 해수욕장 개장 대비, 운영계획을 확인 및 점검하기 위해 23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구․군,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등이 참석하는 ‘2023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완화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일상 회복에 따른 해수욕장 방문객 집중에 대비하여 각 해수욕장 관리청(구·군)의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교통․치안 분야, 화장실․샤워장 등 시설 개선정비,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 등 편의시설 대여 등 운영계획을 살펴보고 개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외에도 해양수산부의 해수욕장 운영 및 평가계획을 반영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만이 가진 해수욕장 특색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레저․힐링․체험 등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을 목표로 ▲해양치유 프로그램, ▲해운대 멍때리기 대회, ▲꿈의 낙조분수 공연, ▲광안리 엠(M)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 개장은 다음 달 1일 부분 개장을 통해 먼저 문을 여는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8일 아동급식카드 수행업체로 ㈜신한카드를 선정하고 5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신한카드와 아동급식카드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 완료 후 시스템 구축 등에 필요한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8월 기존 업체와의 협약이 완료되는 서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동급식카드는 결식이 우려되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아동 개인별로 충전된 카드를 이용해 급식가맹점에서 1식 8,000원 범위로 식사할 수 있다. 그동안 사용하던 급식카드는 점주가 가맹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가맹률이 낮아 가맹점이 4,300여 곳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편의점, 제과점으로 카드 이용이 편중돼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급식카드 가맹점이 43,000여 개소로 대폭 확대돼 가맹점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결식 우려 아동 8,600여 명이 거주지 주변 가까운 식당에서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급식카드 운영 방법 개선을 통해 아동이 편리하게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군·구 및 카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집중호우로 침수되는 반지하주택 피해예방을 위해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집중호우로 반지하주택이 침수될 경우 거주자들의 신속한 탈출을 돕고자 개폐식 방범창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반지하주택 개폐식 방범창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 9억 3천만원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시는 이번 확보한 예산으로 침수우려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약 625가구에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인천시에서 발표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 대책의 일환으로, 기존 시행되고 있던 세입자 이주 지원, 침수 방지시설 지원에 이어 반지하주택 거주자에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지하주택 침수 시 수압으로 인해 현관문을 열 수 없는 경우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개폐가 가능한 방범창 설치를 지원한다. 개폐식 방범창은 외부에서는 열리지 않아 평상 시에는 방범의 역할을 하고, 재난 시에 내부에서 열 수 있어 탈출이 가능하다. 반지하주택에 전입 신고한 인천시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이 많을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 및 안전 취약계층(노인, 아동, 장애)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풍수해 종합대책」과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호우와 태풍,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기온도 평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철 자연재난과 관련한 전국 피해양상을 보면 호우·태풍은 주로 시간당 강우량 100㎜ 이상의 강한 호우가 증가했으며, 특히 부산을 직접 통과했던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폭염 취약시간 대 실외작업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의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이에 부산시는 「인명피해 제로(ZERO)」를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저지대 및 지하공간 침수피해 집중 대응, 폭염 취약계층 중점 관리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호우·태풍 주요대책으로는 ▲ 침수위험정보 등 대시민 정보 제공 서비스인 「도시침수 통합정보시스템」 시범운영(전국 최초) ▲ 맨홀 추락 방지용 안전시설 설치 등 신규사업 추진 ▲ 방재시설 성능 기준인 「방재성능목표」 상향(105㎜/h→114㎜/h) ▲ 반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2일 오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재발 방지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시의회·시교육청·시경찰청·16개 구‧군과 함께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을 공동 발표했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실·국장, 시교육청, 시경찰청, 16개 구·군 부단체장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통학로 합동전담팀(TF)’을 구성하고 2차례 회의를 거쳐 구·군 부단체장 책임하에 구·군(교통·안전부서), 교육지청, 관할 경찰서, 학부모, 전문가가 참가하는 ‘구·군 현장합동조사팀’을 구성해 지난 5월 9일부터 17일까지 294개 기관, 421명이 참여하여 어린이보호구역 853개소 전역에 대하여 안전실태를 전수조사했다. 실태조사 결과, 정비예산으로 총 1,2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비가 시급한 고위험 통학로에 대해서는 가용예산 150억 원을 우선 긴급 투입해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립한 이번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은 ❶인프라 구축, ❷통학로 확보, ❸고위험 통학로 집중관리, ❹헙업체계·제도개선, 총 4개 분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불법주정차 사각지대에 무인 교통 단속 장비(CCTV)를 확대 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19일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사회 전반에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함으로써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시작됐다.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캠페인에 동참할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음 주자로 부산의 교육을 책임지는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과 변정석 부산시약사회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시가 수립·추진하고 있는 ‘마약류 관리 강화 계획’에는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제도 활성화,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교육 확대, 타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예방, 감시, 치료의 전방위적인 대응 내용이 담겨 있으며, 궁극적으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소년 마약중독은 뇌 발달이나 의존성에서 성인보다 그 폐해가 특히 심각해, 이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두 분께 캠페인 동참을 요청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수요일 전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8월과 같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나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책에서는 동시다발 재난대응에 한계가 드러난 기존 국소지역 중심의 대응방식을 개선하여 올해부터는 태풍 등 광범위한 재난 예상 시 선제적으로 ‘광역대응 단계’를 발령하고,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유관기관 통합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재난 초기부터 서울소방의 인력과 장비가 피해예상지역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은 지난해 8월 8일 강남지역 집중호우 때와 같은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평시 24대의 신고접수대를 유사시 40대로 확대 가동한다. 또한 비상단계 상향에 따른 필요인력도 증원하여 상황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비상상황 선포에 대비해 일선소방서의 비상상황실 기능도 함께 보강한다. 지난해 집중호우 시간대 반지하 주택 등에서 다수의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일선 소방서에서는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반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실시한 다중 이용 시설 주변의 식품취급시설 집중 단속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27개소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4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마니산, 인천대공원, 경인아라뱃길, 소래포구 주변 및 옹진군 섬(대청도) 내 식품취급시설 총 4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단속대상은 행정처분업소, 최근 미점검업소, 무신고 등 불법 의심업소를 포함해 사전 정보수집을 통해 선정됐다.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 및 영업 신고사항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등 식품접객업의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시설기준 준수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을 중점 단속했으며 총 27개소에서 위반사항을 발견했다. 이 중 21개소(소래포구 주변)는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다 적발됐으며, 2개 업소는 영업장 면적을 확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또 다른 3개 업소는 조리실 및 원료보관실 바닥에 음식물이 찌꺼기가 끼거나 벽면․바닥에 곰팡이가 피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해 적발됐다. 그 밖에 1건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로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