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수돗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 수요일부터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ARS’는 상담원 전화연결이나 음성안내를 들으며 기다릴 필요 없이,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업무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365일 24시간 상담 시간에 제약이 없다. 서울시 상수도 민원은 ▴인터넷 사이버 고객센터(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로봇(챗봇) ‘아리수톡’ ▴모바일 아리수(어플리케이션) ▴전화상담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서울의 경우 상수도 전화 민원은 연평균 121만 건('20~'22년 평균)에 달하는데, 이사 철에는 수도요금 이사 정산을 하기 위한 전화가 몰려 오랜 시간 전화 연결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디지털 ARS를 통해 기다림 없는 상수도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으로 관할 수도사업소 대표번호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 숫자 판(키패드)에서 1번을 선택하면 디지털 ARS로 연결된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이용이 편리하다. 스마
2023년 1월 10일(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환경부가 10일 동천, 온천천 등 11개 소유역(小流域) 128.075㎢ 면적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전했다.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은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하천·호소 등의 이용목적, 그리고 주민의 건강·재산이나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시·도와 협의해 지정한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가 추진하는 비점오염저감사업에 대해 국고보조금이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그간 부산시는 도로 먼지, 차량 마모 타이어 등 각종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유출되어 하천을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저류조 등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을 4곳(장림, 엄궁, 덕천 유수지 및 사직천 하류)에 설치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 시설 중 유수지에 설치된 저류조는 비점오염물질과 고농도 월류수(越流水)가 함께 유입되며 정화기능이 다소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은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해 비점오염저감사업을 도심 내 불투수층 개선사업을 중심으로 확대 추진하고자, 부산시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도서관은 부산의 향토사학자 주영택 원장이 평생을 걸쳐 수집한 개인소장 도서·지도 등 약 1,400여 점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기증자료는 75년간 한국사 및 부산의 역사를 연구하면서 저술한 본인의 저서 및 공저, 역사 컬럼을 비롯 신채호의 조선상고사(朝鮮上古史), 최남선의 고사통(古事通) 등의 고서 등이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제작된 '부산·동래·김해 향토지'라는 관광안내도는 90여 년 전 부산을 대하는 일본인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기증자인 주영택 가마골향토역사연구원 원장은 부산 해운대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다.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40여 년간 교직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친 그는 2000년 2월 부산 해운대구 동백중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 후 ‘가마골향토역사연구원’을 창립하여 20여년 간 향토사 연구에 힘써 왔다. 주영택 원장은 부산도서관의 ’부산애뜰 자료실‘에 부산 관련 자료가 모여있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소중하게 간직해 온 자료이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역사에 관해 보고 연구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주영택 원장이 기증한 도서를 주제별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산시 상수원의 약 90%를 차지하는 낙동강 물금․매리 취수원의 수질이 낙동강 8개 보 건설 전보다 대폭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년간 낙동강 보 건설기간 2년(2010~2012년)을 제외하고 보 건설 전후 9년간씩의 수질을 법정 검사항목에 대해 비교․평가한 결과로, 검사는 법정 검사항목 39항목 중 20년간 불검출된 ‘중금속 등 21항목’, 보 건설 이후인 2013년과 2021년 항목이 신설되어 비교 대상 자료가 없는 ‘총유기탄소(TOC) 등 7항목’을 제외한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11항목’에 대하여 전후 비교ㆍ평가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비교 가능한 11개 항목 중 일반적인 대표 수질 항목인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부유물질과 녹조 발생 관련 항목인 ▲클로로필a(조류농도), ▲영양염류(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총인) 등 9개 항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생물 관련 항목인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증가, 8개 보에서의 체류시간 증가 등 미생물의 서식 환경 변화에 의한 영향으로
[환경포커스=세종] 물분야 유망산업인 해수담수화 시설 지원을 활성화하여 해외수출을 늘리고 가뭄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월 5일 오후 광양시에 소재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수어댐 현장을 살핀 후, 해수담수화 시설현황과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남부지방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환경부는 올해 1월 3일에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에 해수담수화 관련 기술 및 시설 수출을 녹색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한 민관 녹색산업 수출 연합체(얼라이언스)’ 출범, 현지 환경부 장차관급 고위급 회담 및 기술설명회 추진 등 맞춤형 수출 지원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은 2018년 18.5조 원에서 2024년 25.8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유망사업이다. * 물산업 조사 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 2018년도 발표 자료 광양제철소 해수담수화 시설은 지난 2014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바닷물을 공업용수로 바꿔 공급하는 시설이다. 그간의 해수담수화 시설 운영 방법 등이 축적되며,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환경포커스=세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이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경영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시스템 전반에 걸쳐 규정된 요구사항에 적합하게 이행여부를 평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안전보건경영 절차서, 안전보건경영 지침서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분야, 활동수준분야, 경영관계자 면담 등 총 48개의 항목의 기준에 대해 평가를 거쳐 인증을 취득 하였으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장에서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중대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박석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은 사업단 내 모든 사업장 종사자들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조치사항이며, 이러한 안전 체계 구축과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모든 종사자들이 안전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는 1월 3일 환경부의 2023년 주요 정책 추진과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자리에서 환경부는 2023년 업무계획 핵심 추진과제 3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첫째, 탄소중립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고 순환경제를 본격 추진하며 두번쩨로 3대 녹색 신산업을 육성·지원하여 임기 동안 100조 원 수출 효과를 창출 하며 셋째로홍수·가뭄에 대한 걱정을 덜고 생활 속 환경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업무보고 중 '물 관리, 백년대계(百年大計) 재수립, 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이슈를 들여다 본다. 국민 안전을 위해 과학과 실용 중심으로 물관리 체계 전면적 전환 과거에는 대심도 빗물 터널․홍수조절 댐 등을 도외시했으나, 앞으로는 홍수 대비 인프라에 과감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 물 산업 진흥의 마중물로도 활용한다.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 4대강 보(洑)는 지역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여, 물의 이용 가치를 높인다. 본류․지류, 치수․생태 등으로 나누어 관리해 오던 하천을 통합 관리하여, 국민의 물복지와 물안전은 물론 하천의 생명력도 높인다. 민생과 산업에 끊임없이 물 공급 현재 극심한 물 부
[환경포커스=수도권] 안성천권역 지류하천으로써 지방하천인 대반천, 도대천, 서정리천의 치수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시행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금번 하천환경정비사업은 국가하천의 배수영향구간인 지류하천 합류부에 대한 제방의 안정성과 주요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하기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하천의 하천관리는 관할 구역의 시·도지사가 맡고 있으나, 국가하천의 합류부의 경우 홍수 시 유량이 일시에 집중되어 대규모 피해발생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국가에서 일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대반천, 도대천, 서정리천은 이런 방침에 따라 수도권지역에서 시행하는 배수영향구간 하천정비사업의 첫 사례이다. 대반천, 도대천은 총사업비 469억원, 서정리천은 365억원을 들여 제방 축제, 호안정비, 교량 6개소 재가설 등 2023년초부터 착공하여 2026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선두로 국가하천의 배수영향을 받는 지류 지방하천 구간에 대한 제방, 교량 등 주요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금회 사업 시행으로 인해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현덕면, 안중읍 인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이 홍수로부터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전역의 ‘방재성능목표’를 전격 상향했다고 전했다. 기존 시간당 최대 95mm에서 침수에 취약한 강남역 일대는 시간당 110mm로, 그밖에 다른 지역은 시간당 최대 100mm로 한층 높였다. ‘방재성능목표’는 시간당 처리 가능한 강우량 목표로, 도시기반시설, 방재설비의 설계기준이 된다. 방재성능목표가 상향된다는 것은 도시 전반의 강우 처리 역량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29일(목) 서울시보를 통해 ‘방재성능목표 상향’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상향은 공표 즉시 효력을 갖게 되며, 앞으로 서울시내 모든 방재시설은 해당 지역의 방재성능목표를 충족해야 한다. 방재성능목표가 적용되는 방재시설은 도시지역(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에 설치됐거나 설치할 예정인 하수관로, 빗물펌프장, 우수 유출 저감시설, 배수로 등이 해당된다. 택지개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기반시설 계획을 수립할 때도 반영돼야 한다. 서울시는 강남역 일대의 경우 서초3, 서초4, 서초5, 논현, 역삼 5개 배수분구를 중점 관리지역으로 설정했다. 이 지역의 방재시설은 1시간에 최대 110mm, 2시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2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의 “오늘”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하천을 위해 과학적 하천관리 등 체계적이고 변화되는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다. 장수천 네트워크와 함께 한 “오늘”은 시민과 함께이기에 더욱 소중한 하루로 주요 추진활동은 다음과 같다. 10월에 장수천 한마당 축제-찾아가는 탄소중립 물환경교육 ◇ 학생, 시민과 함께 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 생태교란식물 알기, 미꾸라지 방사(남궁간희 장수천네트워크 대표) - 하늘의 선물 빗물 엽서 그리기, 힐링문래체험, 천연비누만들기 - 환경연극“물고기가 되어”(황승경박사) - 기후변화와 도심하천의 역할 - 물사랑내 고장 생물종 체험, 탄소중립 정화식물 체험 11월에 가을맞이 줍깅 ◇ 하천 생태계 관찰 및 줍깅 - 코로나로 중단된 하천정화활동에 1사1하천 및 관할기관 협업다짐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하천살리기추진단, 장수천네트워크 - 하천생태계관찰 : 기수역생물종 관찰(꾹저구, 밀어, 쏨뱅이, 새우 등) - 하천변 쓰레기 줍깅 12월에 과학적 하천관리 시범 시연 및 민·관 활동 공유 ◇ 과학적 하천관리 시범시연: (재)국제물정보교육원 - 드론(무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