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하구, ㈜엘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 그리고 민간투자자로 박재복 ㈜엘튼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서부산 균형발전을 위한 대표 거점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준비 단계부터 관광숙박시설 건립은 물론, 주변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에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하구 다대포 일원을 공모 대상지로 추진하기로 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자원 개발·보전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기존 지역에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인프라)과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사하구 다대포 일원은 ▲김해국제공항과 가덕도신공항 등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과 잠재수요객의 유입 가능성이 높고, ▲남해안권 균형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해양·지역문화·자연생태를 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 창출이 가능한 최적지로, 이번 사업 대상지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식품제조업소,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원 융자는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 ▲음식물쓰레기감량화기기 구입자금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이다.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최대 3억 원까지 ▲음식물쓰레기감량화기기 구입자금은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1천5백만 원까지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이자율은 ▲위생관리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의 경우 연 1.5퍼센트(%)며, ▲음식물쓰레기감량화기기 구입자금의 경우 연 1퍼센트(%)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는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자금이 필요한 업소는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에서 융자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군 환경위생과로부터 융자지원 대상 결정 통보를 받아야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심사 시, 개인의 신용도, 담보, 매출액 등에 따라 지원 한도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확산함에 따라 예방적 조치로 오는 7일부터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휴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휴원은 지난해 12월 20일과 22일 인근지역인 경기도 김포시와 화성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동물원 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됐다. 어린이동물원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설 수리를 위해 임시 휴원 중이었으며, 이번 결정으로 휴원 기간이 연장된다. 재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령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현재 어린이동물원에는 33종 166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이 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이 가능한 동물은 앵무새, 독수리, 공작, 닭, 오리 등 16종 74마리의 조류이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휴원 조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이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을 2025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 아이(i) 바다패스’는 인천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강화군과 옹진군의 25개 섬을 대상으로 한다. 인천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편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시도민은 기존 지원율 50%에서 70%로 확대 적용받아 정규운임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인터넷 예약이나 터미널 현장 발권 시 자동으로 할인된 요금이 적용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1월 2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현장 홍보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이날 유 시장은 여객선 출항 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인천 아이( ) 바다패스’의 주요 혜택과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며 정책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미 2022년부터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객선을 시내버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고령층, 장애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무인수납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시 금고(부산은행)와 협력해, 시와 구·군 청사에 설치된 노후 무인수납기를 무장애(배리어프리) 무인수납기로 전부 교체했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수납기는 고령층, 휠체어 이용자, 시·청각장애인, 저시력인 등 정보 접근성이 낮아 납부 과정에서 불편을 겪던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시민이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했다. 먼저, 다양한 결제 방식과 수수료 부담이 없는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 모바일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며, 이용 수수료가 전혀 없다. 이는 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CD)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다른 은행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부과되는 800원의 수수료와 비교해 수수료 부담이 없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해 시민 모두가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얻어 누구나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기존 무인수납기는 모든 시각적 정보를 음성으로
[환경포커스=부산] 상수관망 운영관리 전문기업인 (주)서용엔지니어링(대표 박철한)이 ‘2025년도 신년 워크숍’을 25년 1월 9일부터 3일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주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서용엔지니어링을 비롯한 4개 협력사 직원들도 함께하는 상수관망의 운영관리 기술 및 영업 역량 강화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원간 상호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박철한 (주)서용엔지니어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998년 창사 이래 26년간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200여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했으며, 상수관망 운영관리 전문기업으로 블록시스템 구축, 관망기술진단, 스마트관망 인프라 구축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우수 직원, 10년 장기근속자, 우수 직무발명 및 특허출원자 등 직원에게는 포상하였으며, ‘상수관망 유지관리’ 출간기념(이기철 이사)에 대하여는 별도 기념식을 마련해주기도 하였다. ‘The First & The Best’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전문성 직무 강의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무사례 발표, 관망관리사업부 등 4개 사업부에서 마련한 각종 프로그램으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2025년 1월 13일(월) 「발전용댐 용수 활용을 위한 입법 및 정책 과제」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본 보고서는 현재 정부(환경부)의 ‘발전용댐 용수를 활용한 용인 국가산단 물공급 방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입법 및 정책 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2023년 3월 정부는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중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조성될 용인 국가산단 운영에 필수요소인 공업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환경부는 용인 국가산단 용수공급을 위한 대책으로 ① 하수재이용, ② 화천댐(북한강) 발전용수 활용 방안을 수립·추진 중이다. 다만, 기존의 국가·지자체가 소유한 다목적댐·용수전용댐을 통한 용수공급과는 달리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라 함)이 소유한 화천댐 용수를 용인 국가산단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현행 법·제도상 다음의 사항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첫째, 화천댐 등 남한강·북한강에 대규모 댐이 다수 위치한 강원도는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한 다양한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는 등 불이익을 받는데, 하천수 사용료는 댐 하
[환경포커스=세종] 정부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기여한 개인(12명) 및 단체(5곳)를 선정하고, 남형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사무처장(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주재로 1월 9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상 행사를 진행했다.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시행 1주년 계기로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대국민 공모(‘24.6.21~7.22)와 관계기관 추천 등을 통해 ▴ 대통령 표창 민병권(KIST 책임연구원), 유가영(경희대 교수/탄녹위원), 한국환경공단 등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통령 표창’은 탄소 전환분야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민병권 책임연구원, 기후위기 적응대책 마련 등으로 국가 기본계획 수립에 기여한 유가영 경희대학교 교수(탄녹위원)가 수상했으며, 기관 표창은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최초로 제1차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한 한국환경공단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청정메탄올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 청정메탄올 작업반 발족과 정책 수립에 기여한 김기동 딜로이트컨설팅 상무, 석유
[환경포커스]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 김 경 현 前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평가연구과장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025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2024년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올해 수도권 30개 시ㆍ군에 4,236억 원 규모의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세부사업별로는 하수관로 정비 2,758억 원, 하수처리장 설치 848억 원, 하수관로 정비 BTL 임대료 지급 447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66억 원, 면단위하수처리시설 설치 72억 원,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ㆍ운영 45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2025년 예산은 일상화된 이상기후와 극한의 호우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도시침수 대응시설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 집중하여 지원한다. 이로써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심의 노후화된 하수처리장 현대화 및 고도화(개량 등) 사업에 205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도법」에서 정한 방류수의 수질기준을 달성하고 처리시설로부터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여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올해 하수도분야 예산은 공중위생과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