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에 따라 내일(20일)부터 7월 11일까지 상수도 급수전환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급수전환은 노후시설 정비로 화명정수장의 수돗물 감량 생산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정수장과 명장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화명정수장은 평균 생산량에서 14.4만 톤을 감량한 20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덕산정수장과 명장정수장은 각각 평균 생산량에서 16.1만 톤과 2.5만 톤을 증량한 72만 톤과 14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한다. 급수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탁수와 불출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전환은 시험 급수전환과 본 급수전환 2단계로 나눠 시행한다. 시험 급수전환은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발생하는 문제점을 단계별 대응을 통해 보완해 본 급수전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본 급수전환은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한편, 노후시설 정비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상수도사업본부가 하절기 강우로 인한 고탁도 발생과 일조량 증가로 인한 조류 유입에 대비해 화명정수장 정수시설을 진단한 결
2022. 6. 15.(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6월 14일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단수나 재난지역 지원을 위해 비축․공급하는 ‘병물 아리수’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체형 마개’와 ‘레이저 마킹’ 방식을 도입한 ‘친환경 병물 아리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새롭게 출시한 ‘친환경 병물 아리수’는 ‘일체형 마개’를 사용해 마개와 함께 분리배출 할 수 있고, 필요 시 페트병과 마개․고리를 완전히 분리할 수 있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분리 배출한 플라스틱이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제조일자 등의 마킹에 잉크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레이저 마킹’ 방식을 사용했으며, 마개에도 염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2020년 5월 ‘무(無)라벨 병물 아리수’를 출시한 지 약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환경에 대한 생산자의 책임을 높이고 페트병의 재활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었다. 6월 이후부터 생산되는 병물 아리수 전량에 도입된다. 앞서 시는 병물 아리수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018년
[환경포커스=대전] 물과 영화가 하나로 또 다른 장르로 만나는 색다른 영화제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3일 CGV 대전터미널점에서 ‘제1회 워터 웹시네마 영화제’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단편영화와 독립영화 등 영화·예술 분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국민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화제는 수상자와 영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화제에 공모한 247편의 작품 중 최종 선정된 수상작에 대한 시사회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을 연출한 영화감독 리건과 영상·예술 분야 전문가 7인 함께 수상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멜로디 오브 워터:대동여수도’가 차지했으며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6편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 트로피를 수여했다. 영화제에는 가수 옥상달빛과 클래식 5중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고 토크 콘서트를 통해 감독과 관객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물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
[환경포커스=세종] 최근 다목적댐(20곳)과 용수댐(14곳)의 저수율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수준이며, 선제적인 댐 관리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14일 환경부는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예년보다 적으나, 효율적인 물관리로 대부분의 댐에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환경부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3일 오전까지 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을 조사한 결과, 다목적댐 20곳 유역의 평균 강우량은 예년의 55%, 용수댐 14곳 유역은 예년의 53%로 나타났다. 6월 13일 오전 다목적댐 20곳의 평균 저수율은 예년의 101%, 용수댐 14곳의 평균 저수율은 예년의 74%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다목적댐인 보령댐은 지난해 8월 16일부터 가뭄 단계가 ‘경계’에 진입했고, 용수댐인 운문댐은 올해 5월 27일부터 ‘심각’에 진입했다. 다목적댐인 횡성댐도 운문댐과 같은 날에 ‘관심’에 돌입했다. 환경부는 가뭄 단계가 ‘관심’ 이상인 이들 댐에 관련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가뭄 상황이 더욱 심해지더라도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 행안부에서 발표한 ‘5월 생·공용수 가
[환경포커스=수도권] 하천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염원 현황(2020년 말 기준)을 수록한 ‘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를 6월 14일 발간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오염원조사는 생활계, 축산계, 산업계, 토지계, 양식계, 매립계, 환경기초시설, 기타수질오염원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에서 조사한 수질오염원 분석 자료를 검증하여 2003년(기준)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총인구 5,297만 5천 명 중 하수처리 인구는 4,952만 6천 명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하수처리율(2011년 84.9% → 2020년 93.5%)은 8.6%p 증가했다. 전국 축산농가는 19만 4,665호로 2011년(22만 3,988호)에 비해 13.1% 감소했으나 가축사육두수는 2억 4,711만 1천 마리로 10년 전(2억 1,549만 9천 마리)에 비해 14.7% 증가했다. 산업폐수는 전국 5만 4,870개 사업장에서 하루에 384만 4천 톤을 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국오염원조사 보고서’에는 행정구역
[환경포커스=수도권] 가축분뇨실태조사 평가 방법론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 가축밀집사육지역의 하천 및 지하수 수질 분석 결과에서 가축분뇨 발생량과 연계된 유기물, 질소, 잔류항생제 등 3개 하천 수질오염인자를 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1980년대 이후 축산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함께 늘어나 하천 수질에 영향을 주고 있다. e-나라지표(index.go.kr) 내의 ’가축분뇨 발생량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1992년 대비 2019년의 가축사육두수는 약 685%(3,717만 5천 마리에서 2억 9,199만 6천 마리)가 늘어났다. 가축분뇨 발생량은 약 114%(2,610만 8천 톤/년에서 5,592만 5천 톤/년) 증가했다. 2019년 기준 가축분뇨 발생량은 전체 하·폐수 발생량(74억 8,114만 5천 톤/년)의 약 0.7%에 불과하나, 수질오염부하량은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질소(TN), 총인(TP)이 각각 38.5%, 27.5%, 3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하천 수질오염인자를 분석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가축밀집사육지역인 경기도 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학생들의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하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초․중등학생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학교 순회 상수도 홍보교육」을 오는 6월부터 참여형 교육으로 개선한다고 전했다. 이는 기존의 획일적인 강의식 홍보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의와 다양한 현장 체험 학습이 찾아가는 홍보 교육에 추가된 것이다. 교육은 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에서 직접 학생들이 있는 학교를 방문해 40분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원ㆍ정수 수질 현황, 수돗물 생산과정 및 생산시설 현황, 물에 관한 상식, 상수도 관련 시책 등을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다양한 생산과정을 모형으로 제작한 활성탄 여과 모형, 막 모형, 간이 정수키트 등 정수공정 장치를 활용해 학생들이 과학적인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수돗물 고도정수처리 과정의 핵심인 활성탄 여과 모형을 통해 육안으로 오염된 물이 정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시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초고도정수처리기술인 막(멤브레인) 공법 모형을 통해 막 여과 흐름과 수돗물 정화과정을 이해해 볼 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과 강우량 감소로 남조류가 급증함에 따라, 향후 수일 내로 낙동강에 조류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정수처리공정 강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부산시의 취수원인 「물금·매리」 지점의 남조류 세포수는 mL당 1,727로 조류경보제 발령기준(관심단계 : 2회 연속 1,000 세포수/mL)에 접근했고, 이 지점의 남조류 증식이 계속 빨라지고 있어 5월 말에는 조류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취·정수장은 이에 대비해 ▲조류유입 차단을 위한 취수구 조류차단막 점검 및 살수시설 가동 ▲전염소 및 전오존 주입 강화 ▲모래여과지 역세척 강화(매일 1회) ▲활성탄여과지 역세척 강화(2일 1회) 등 정수처리공정을 강화한다. 아울러, 상수도사업본부 내 수질연구소에서도 조류경보제가 발령되면 취수구로 유입되는 남조류 세포수(매일)와 남조류 독소 9종(주 2회)에 대한 분석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취수원 감시를 강화·확대할 예정이다.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남조류 대량발생에 의한 취‧정수장 피해 방지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분석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안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일부터 우선 개장하는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의 수질과 모래를 조사한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기준을 모두 만족했다고 전했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는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수질 기준 100MPN/100mL)과 대장균(수질 기준 500MPN/100mL)의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해운대 해수욕장은 장구균 0~10MPN/100mL, 대장균 0~10MPN/100mL으로 수질 기준의 2~10% 수준으로 매우 양호했고, 송정 해수욕장도 장구균 10~49MPN/100mL, 대장균 0~10MPN/100mL으로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 백사장 모래 조사에서는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모래 기준 4mg/kg, 25mg/kg, 200mg/kg, 4mg/kg, 5mg/kg) 등 5개 항목에 대한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2개 해수욕장 모두 카드뮴 0.22~0.27mg/kg, 비소 2.20~2.62mg/kg, 납 2.7~3.1mg/kg로 백사장 환경안전 관리기준 대비 매우 낮은 농도로 검출됐다. 또한 수은과 6가크롬은 2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대표적 휴양지인 해수욕장 개장이 다가옴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이용객 건강보호를 위해 수질조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인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수질관리가 필요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해수욕장 환경관리 지침’에 따라 인천지역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 해변 22개소의 해수 및 백사장 모래 중 미생물과 중금속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구리, 아연 2항목을 추가로 확대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분변 배출에 의한 대장균에 감염되면 설사 등 소화기 질환을 야기할 수 있고, 수은 등 유해 중금속 물질은 피부를 통해 체내 축적될 수 있어 각별한 수질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전 미리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채취 요령 및 주의사항 등 관련매뉴얼을 작성해 사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해수욕장별 수질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공개되며, 강화군, 옹진군 등 해수욕장이 속한 시, 군·구에 결과를 통보해 수질관리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