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교통 정보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23년부터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마을버스정류소까지 확대 설치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마을버스가 골목 곳곳을 잇는 교통수단으로서 지역주민, 노약자 등에게 많이 이용되는 만큼, 약자와 함께하는 교통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버스정류소에서의 막연한 기다림을 해소해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 ‘BIT(Bus Information Terminal)’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교통복지를 실현해왔다. 22년에는 140대(신설30대, 교체110대)의 단말기를 설치하며 총 5,697대를 운영, 보급률 85.42%을 달성하였으며, 기기 설치가 어려운 정류소와 노선이 적은 소규모 정류장에도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했다. 또한, 노후화로 고장과 기능이 저하된 단말기를 교체하여 성능 향상 및 시인성 개선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더해 전국 최초로 야간에만 들어오는 가로등의 전원을 활용하여 충전하는 ‘배터리형 BIT’를 도입하면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전기 수전이 어려워 단말기를 설치하지 못하는 곳까지 버스 정보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교통 정보를 접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월 2일 새벽,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인천논현역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수거와 도로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인천논현역 일대는 상가밀집구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쓰레기가 많은 곳이다. 이날 유 시장은 거리 곳곳에 배출된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수집운반 차량에 실어 나르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쓸어 담는 정화활동을 펼쳤다. 새해 환경정비 활동을 마친 유 시장은 환경공무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한 근무여건 개선과 지원사업도 약속했다. 한편, 시는 올해 환경공무관들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여름철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스조끼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 유정복 시장이 취임 후 환경공무관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환경공무관들이 한 여름 찌는 듯한 더위의 열악한 작업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유정복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새벽을 열어가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인천시도 여러분들이 좀더 안전하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초일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도형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 대표이사,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출자기관인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골프종목을 위해 조성된 후 수차례의 KLPGA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대회 개최함으로써 부산시 글로벌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KPGA 대회인 ‘2022 아시아드CC 부산 오픈’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골프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골프대회 개최를 통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주니어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지역 골프유망주 육
[환경포커스=서울]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이른바 “가족돌봄청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현재까지도 정확한 규모나 실태 등이 조사되지 않아 복지서비스 등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서울시가 가족돌봄청년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가족돌봄청년에 관한 조례」에는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14세~34세의 사람’을 가족돌봄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14세 이상 3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로,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청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주소나 큐알(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먼저 조사 참여자의 나이·돌봄가족 여부 등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해당여부를 파악하고, 다음 돌봄의 대상·돌봄 과정에서의 어려움·어떠한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지 등을 객관식 응답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 설문조사 이후에는 보다 심도있게 가족돌봄청년의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심층면접은 설문 응답자 중 희망자를 선발하여 진행되며, 연령·가구유형·돌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한계에 도달한 대중교통 경영 악화 상황을 개선하고,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년 만에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15년 6월 지하철, 버스 기본요금을 각각 200원, 150원씩 인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만 7년 6개월째 동결 중이다. 시는 교통복지로서 민생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최대한 늦춰왔으나, 정부 예산안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지하철 무임손실 지원 예산이 제외되면서 운영 어려움이 더욱 심화된 만큼 부득이하게 요금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은 2015년도 인상 이후에도 물가상승, 인건비 상승, 수요변화에도 인상 없이 유지돼왔고, 코로나19까지 겹쳐 22년 적자 규모만 지하철 1조 2천억, 버스 6,600억까지 늘어나는 등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교통 요금을 동결하고, 교통 운영기관 차원의 경영효율화, 사업고도화, 원가절감 등 자구노력과 더불어 공사채 발행, 재정지원 등으로 적자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운영기관도 광고 및 임대사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 소속 초록숲데이케어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이용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작품전시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2022년 한 해 동안 ‘인지강화’, ‘치매예방’ 프로그램 시간을 활용해 만든 그림, 모빌, 액자 등 수공예작품 100점으로 구성되었다. 올해로 3번째 맞는 작품전시회는 센터 개소 이후부터 매년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진행하는 연례행사이다. 올해 작품전시회에는 ‘크리스마스 꽃 만들기’ 체험으로 포인세티아를 만드는 활동과 지역주민들이 어르신에게 ‘2023년 새해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여러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센터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고, 다른 사람들과 많이 접할 수 없던 어르신들은 작품전시회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작품들을 모아놓고 보니 뿌듯하며, 주민에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웃으셨다. 또 주민은 “예쁜 작품으로 감동받았다. 좋은 세상에서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센터는 개소 시점에
[환경포커스=서울] 토끼띠 해를 맞이하며 서울대공원에서 ‘2023 점프 프로젝트’ 야외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22.12.26.(월)부터 ’23.2.26.(일)까지 두 달간 서울대공원 만남의광장에서 개최된다. 계묘년을 앞두고 창작된 토끼 조형작품 23점이 전시되며, 토끼처럼 높이 도약하고 희망찬 2023년을 맞이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23점의 토끼 작품은 각기 다른 형태와 의미를 지니지만, 희망차고 보다 나은 새해를 기원하는 공통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작품은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지도교수 김성복) 작가들이 출품하였다.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23팀의 작가들은 각자의 해석으로 토끼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더했다. 각 작품은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 씨앗처럼 퍼지는 원대한 꿈, 불가능한 꿈을 이루기 위한 도약 등 성장하고 더 높이 날아오르는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과 이야기한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며 서울대공원 입구에는 공공미술 작품 2점이 전시된다. 발걸음을 크게 내딛고, 높은 곳을 바라보는 작품으로 더 멀리 그리고 더 높이 함께 나아가는 의미를 전한다. 작품은 김래환 작가의 ‘나들이’, 이호준 작가의 ‘접어 만든 사자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최근 인천시 여가·사회참여활동, 재무·노후준비, 가족·대인관계 등 지역 내 예비노인세대 일반적인 특성을 담은 ‘2022 인천시 예비노인세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전했다. 연구는 인천에 사는 만 50세~만 64세 예비노인 1670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월 한 달간 온라인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2022년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2018년, 서울시, 전국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노년기 일자리 참여 조사 결과다. 전체 조사 대상자 중 노년기에 일자리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69.8%(1166명)로 2018년 55.3%보다 14.5% 늘었다. 이들이 일을 지속하길 희망하는 연령은 69.8세다. 2018년 70.3세보다 소폭 낮아졌다. 일할 의사가 없는 비율은 19.5%, 모르겠다는 이들도 10.7%를 차지했다. 일하려는 이유로는 노년기 생계라고 답한 비율은 36.5%로 지난 2018년 24.5%보다 12%나 늘었다. 이어 37.7%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일하겠다고 꼽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저축 등을 위해 일한다(8.5%), 일하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일 인천시청에서 2023년 환경관리 우수기업을 지정하고 우수기업 대표자들 의견 청취와 우수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장,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기업 대표, 인천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4개 기업은 ▲(주)진흥주물 ▲유진기업(주) ▲현우산업(주) ▲동아알루미늄(주)으로 이들 기업에는 지정서와 함께 현판을 전달했다. 우수기업 활성화 유공기관 및 유공자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주) ▲(주)삼양사 인천공장 ▲ 한국기초소재(주) 신제선 대리에게 인천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기업활동 및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우수기업 대표자들 건의사항 및 우수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제도’는 인천시 소재 환경관련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해왔다.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 법령 준수 및 자율적 환경관리 실적이 우수한 관내 기업들을 발굴, 자율 환경관리를 유도해 환경관리 모범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들 기업체에는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선발 자격 ▲정기 지도
2022년 12월 21일(수)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이하 부산건축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3자 협약 체결하여 추진해오고 있는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의 건축환경 개선사업 ‘HOPE with HUG프로젝트’가 54번째, 55번째 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54번째 사업 대상지는 ‘호산경로당’, 55번째 사업 대상지는 ‘은마아파트 경로당’으로, 모두 1980년대 건축된 노후 경로당이다. 먼저 54번째 사업인 ‘호산경로당’(부산진구 엄광로 495번길 39-1)은 1985년 건축된 노후 주택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누수 문제가 심각하고 옛날 주택 구조로 공간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졌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경동건설(주)(사장 김정기)이 공사비를 후원하고 ▲김희원 ㈜감성플랜 대표가 설계 재능을 기부해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공간을 재구성하는 등 전면적인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에 지역주민들과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영세아파트 내 위치한 55번째 사업 ‘은마아파트 경로당’(북구 만덕대로 128번길 39)은 1982년 건축됐으며, 벽체 2면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