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2.9℃
  • 맑음강릉 16.1℃
  • 맑음서울 14.1℃
  • 박무대전 12.6℃
  • 맑음대구 14.0℃
  • 맑음울산 17.6℃
  • 맑음광주 15.7℃
  • 맑음부산 20.5℃
  • 맑음고창 15.3℃
  • 구름조금제주 20.4℃
  • 맑음강화 14.1℃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17.2℃
  • 맑음경주시 15.8℃
  • 맑음거제 16.5℃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지하철 17개 역사에서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수칙 위한 캠페인 실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사고 중 99%는 승객 안전 수칙 미준수 사고…피해 배상 불가
서울교통공사・한국승강기안전공단, 17개 지하철 역사 내에서 안전 캠페인 실시
지하철 역사 내 시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 목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라고 함)이 기관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7월 3일부터 서울 지하철 17개 역사에서 이용 시민의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수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캠페인 추진 역사는 1호선 동묘앞, 2호선 신도림, 3호선 신사역 등 환승역 및 승강기 사고 다발역 위주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 5월 출범한 공사와 공단 간 안전 협력 네트워크인 「승강기 안전 파트너스(Partners)」의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활동의 일환이다. 또한 역세권 인근 복지관 및 대한노인회도 함께하여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역사 내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안전한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안전손잡이(핸드레일) 잡기 ▲에스컬레이터 이용시 걷거나 뛰지 않기 ▲유모차 또는 손수레 휴대 시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이다. 공사와 공단의 협업 활동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는 행위는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많이 신는 ‘크록스’, ‘샌들’ 등 부드러운 재질의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에는 발판에 그려진 노란 선 안쪽에 서서 손잡이를 잡고 안전하게 탑승할 필요가 있다.

 

서울교통공사 영업지원처 서길호 처장은 “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 방법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향후 두 기관간 협력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핼러윈 데이 많은 인파 운집 예상에 따라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다중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 및 광안리해변 ▲[해운대] 구남로 일원 등 3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인파 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현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상황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3일간은 ‘인파 사고 안전상황관리’를 위하여 지자체 57명, 경찰 307명, 소방 40명 등 총 404명이 투입돼 보행 위험요소 안전 점검, 인파 행동 요령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하였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하여 감시 카메라(CCTV) 모니터링,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한 인파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혼잡이 예상되는 경우 재난문자 발송,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파 밀집 집중관리 대상인 서면 젊음의 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 사전 합동 안전점검 ▲현장 상황근무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추진한다. [사전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
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국립중앙도서관 김희섭 관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김영진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잡지협회 회장과 잡지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제잡지연맹(FIPP) 알라스테어 의장,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일본잡지협회 미야하라 히로아키 이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정연욱 의원, 박정하 의원, 진종오 의원은 영상으로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