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지능형(스마트) 물관리를 선도하기 위한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물기업 5개사를 선정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대구 달성군 소재)에서 협약식을 5월 25일 오전 체결했다.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은 강소 물기업 육성을 위해 물기술제품에 스마트 기능 탑재를 위한 기술개발, 기능 향상, 국산화 등 상하수도 안전 강화 및 운영 효율화 등을 위하여 처리 전과정에 2024년까지 국고 1조 8천억 지원사업 추진 중인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추진에 발맞춰 추진하는 물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사업의 세부부문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디지털 기술제품 △능동형 스마트 기술제품 △해법(솔루션)-운영 시스템 △탄소·에너지 저감 기술제품 분야의 기술개발 등이며,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실증화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 모집에는 스마트 상‧하수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물기업 12개사가 신청했으며, 평가를 거쳐 니브스코리아(주) 등 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의 주요 선정과제를 살펴보면, ㈜이엔아이씨티는 땅 속에 매설된 기존 제수밸브의 개도율 확인과 고장 여부를 확인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 업무환경에 부합하는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경험과 생산성을 최적화함으로써 직원들의 협업 및 몰입, 민첩성을 높이는 비즈니스 전략을 말한다. 이는 코로나 19로 개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비대면 원격근무 등 기업의 업무형태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더 긴밀한 협업, △더 열린 소통, △더 높은 생산성, △더 편리한 기반 환경조성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한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23년까지 400억 원을 투자하여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내 협업 서비스의 연결성 강화로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 협업공간이 구현된다. 특히, 새로운 협업 플랫폼은 프로젝트별 업무관리, 문서 중앙화를 통해 사내 축적된 비정형 콘텐츠를 쉽게 나누고 공유할 수
전북 정읍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공하수관로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앞으로 다가오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사고에 대비해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쌓인 오물 등을 걷어내는 준설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후하거나 기울기가 부족한 하수관로는 기름때와 음식물 찌꺼기, 토사 등 퇴적물이 쌓여 하수의 흐름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집중호우 시 집수정과 하수관이 막히면서 역류하게 돼 저지대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퇴적된 오물이 부패하며 발생하는 악취는 주민 생활환경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침수 우려 지역을 조사하고 건강보험공단 주변 등 총 19개소, 8.5㎞ 공공하수관로 구간에 대해 오는 7월 19일까지 준설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준설 차량을 활용한 주기적인 준설작업을 통해 공공하수도관로를 재해 없는 최적의 상태로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저지대 침수 방지는 물론 시민 주거환경과 악취감소로 인한 보건위생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기 전 공공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완료해 집중호우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마지막 소출수(少出水, 물이 적게 나오는 현상) 지역인 용산구 용산2가동 해방촌 일대의 고질적 급수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년에 걸쳐 노후배관 18㎞를 교체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급수체계를 구축해 이뤄낸 결과다. 남산 남서면 소월길에 인접한 용산구 3개동(용산2가동,후암동,이태원2동)은 저지대와 고지대의 높이차가 83m(최저20~최고103m)로 매우 커, 용산2가동 주민센터 주변 고지대에서는 낮은 수압으로 인해 수돗물이 쫄쫄쫄 흐르는, 이른바 ‘소출수’ 현상이 발생했다. 반면, 후암동 주민센터 주변의 저지대에서는 수압이 너무 높아 급수구역 내 노후배관에 영향을 미쳐 수도관 파열 또는 혼탁수 발생 및 수질사고의 우려가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용산2가동 일대 3개동 9,800세대의 급수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급수구역 내 노후 수도관 교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급수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급수체계를 개선했다. 우선, 수압을 높여도 혼탁수나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2006년부터 대상 지역의 노후배관(18㎞)을 지속적으로 교체해왔으며, 지난해 말 정비를 완료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은 팔당 상수원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코로나19로 야영객이 몰리는 팔당 상류지역 캠핑(야영)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팔당 상류지역 캠핑장들이 최근 이용객 집중으로 발생한 다량의 오수를 적정하게 처리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팔당 상류지역 소재 캠핑장 300개소(2020년 등록업소 기준) 중 25%에 해당하는 7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향후 2023년까지 팔당상류 캠핑장 전수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캠핑장에서 발생되는 오수 적정처리 여부(방류수 수질분석 실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전원 차단 등 부적정 운영행위 여부이며, 추가적으로 시설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불법처리 및 하천 유출 행위, 간이화장실(정화조, 수거식)이 설치된 경우는 주기적 청소 등 적정 관리 여부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캠핑장 및 위반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활용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은 하절기가 끝나는 8월 말까지 수시로 실시하게 되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위반정도가 큰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센터장 신봉우)와 함께 국내에 거주 중인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도시 물순환, 물-에너지 넥서스, 디지털·녹색 분야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5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UNESCO i-WSSM)은 2017년 한국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의해 설립된 기구로, 우리나라 물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물안보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교육·국제협력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해외 개도국 공무원 등을 초청하여 실시했던 대면 국제교육이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된 상황에서, 뉴노멀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 지속가능한 도시 물순환 체계 구축, ▲ 기후변화 대응 물-에너지 넥서스 기술, ▲ 포스트 코로나 물관리의 디지털-녹색 전환 세 가지 과정으로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물 및 에너지 관리 현안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마감일인 2021년 6월 11일 전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경제협력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노후화된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한 기본계획과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지난 4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현대화사업은 지난 2020년 9월 환경부에서 승인한 “2035년 인천광역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되어 법정계획으로 확정되고 같은해 12월“대형공사 입찰방법 및 낙찰자 결정방법에 대한 심의”결과에 따른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Turnkey)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보고회 주요내용으로는 ▲인천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과거 양적 확장 과정과 현재 직면한 문제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대화사업 필요성 ▲용역의 주요 업무수행 내용 및 절차 ▲상위계획 결정내용, 고농도 유입수질 현황 및 원인분석, 시설노후도 등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의 주요 현안 사항 및 대책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의 기본구상, 수처리공정, 지하화방안, 공사 중 무중단 하수처리방안, 상부이용계획(공원 및 체육시설 등), 악취방지계획 등 현대화사업 계획수립의 기본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올해 10월경 지역주민 설명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6월경 용역을 준공할 예정이다. 유훈수 인천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역 환경관리대행기관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공공수역 수질개선과 하수처리시설 고농도 유입수 저감 정책’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시민의 질적인 환경인프라 구축과 환경특별시 인천조성을 위해 분야별로 환경개선 사업을 중점 발굴해 추진 중에 있다. 박남춘 시장은 올해 2월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에서 개최된 공사공단 간담회시 환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중 고농도 폐수 유입을 확인하고 폐수 불법 배출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 등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가좌·승기하수처리구역 폐수배출업소 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관련업체 자발적 법규 준수 및 참여의 일환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장 고농도 하수 유입에 대한 저감 방안을 제시하고 인천지역 환경관리대행기관 대표들과 환경특별시 인천조성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준법 의식 강화 및 친환경 투명 경영 환경 조성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향후 인천시는 폐수처리시설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 단속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스마트물순환도시 조성사업’ 의 최종 대상지로 중랑구를 선정되어 2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고 전했다. ‘스마트물순환도시 조성사업’ 공모전에는 총 5개 자치구가 응모하였으며, 현장평가 및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의 적정성, 공익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선정되었다. 중랑구 상봉동 일대가 80% 이상의 높은 불투수율, 많은 유출지하수 활용량, 현장적용성, 물순환 회복 효과성, 시민체감, 유지관리계획 등 모든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금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2년에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스마트물순환도시 조성사업’은 빗물, 유출지하수, 중수 등 풍부한 물자원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결합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유출지하수 등 수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 비용까지 창출해내는 미래형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상봉동 망우로 지하에는 한전 전력구에서 매일 1,300톤의 유출지하수가 하수관을 통해 버려지고 있었다. 금번 사업을 통해 유출지하수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게 되면 하수도요금 연간 2억원,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처리하지 않게 되므로 처리비용 연간 5억원, 총 7억원의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지사별 임직원 자원봉사 동아리인 ’물사랑나눔단‘을 통해 5월 한 달 동안 지역별 맞춤형 봉사활동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 본사가 위치한 대전에서는 지난 5월 3일부터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건강밥상 만들기’를 시작으로 ‘어린이날 환경보호 그림 그리기’, 저소득 노인계층 도시락 배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청댐지사는 사업장의 특색을 살려 댐 주변지역 마을의 노후된 외벽을 선정하여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주변 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대형 세탁기가 탑재된 특수차량을 활용해 경북 고령군과 경남 함안 및 거창군, 충북 단양과 보은군, 전남 순천시 등 농어촌지역의 홀몸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사랑샘터‘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사랑샘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한 ‘물관리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최우수 과제를 진일보시켜 2019년부터 시작한 서비스이다. 지역의 복지기관 등과 연계하여 세탁 봉사에 의료지원, 복지상담 등을 가미하여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One-Stop으로 해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 직원들이 조직한 서산사랑회는 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