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6일(금)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4년 12월 6일 오전 7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김장철을 맞이해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업소 등 180곳에 대해 일제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곳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김장 식재료 취급 식품제조가공업 147곳 중 78곳(고춧가루 22, 김치 18, 액젓 등 젓갈류 23, 절인배추 2, 다진마늘 등 13)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02곳이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1곳) ▲보고대상 이물 미보고(1곳) ▲품목제조 보고 미변경(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1곳)로, 총 7곳이 적발됐다. 또한, 김장용 배추 등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의 식재료 30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 등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거·검사한 식재료는 배추 등 농수산물 27건, 고춧가루 등 가공식품 3건이며, 모두 적합이다. 식재료 30건 중 9건에 대해서는 방
2024년 12월 6일(금)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4년 12월 6일 오전 7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신세계와 함께 기장 월전항 일원에 해양보호생물 잘피(거머리말) 서식지를 6일 조성 완료했다고 전했다. 「잘피(거머리말) 군락 조성사업」은 부산 연안의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증대를 위해 해양보호생물인 잘피 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시와 ㈜신세계 간 체결한 「부산 연안 바다 생태숲 조성 ESG 실천 협약」의 1차 협력사업으로, ㈜신세계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1억 원을 지원해 추진됐다. 2026년까지 추가로 1억 원을 투입·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기장 임랑항에서 채취한 잘피(거머리말) 6천 개체와 월전항에서 채취한 잘피(거머리말) 종자 5천 개를 기장 월전항 연안에 파종했다. 월전항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지역주민들이 채취한 이식용 잘피를 직접 손질함으로써 해양보호생물 잘피 서식지 조성의 중요성을 함께 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잘피(거머리말) 서식지는 월전항 일원의 기존 잘피 서식공간과 연계해 조성했다. 임랑항 어업인들의 어업활동 위험
[환경포커스=서울]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서울시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수도박물관(성동구 왕십리로 27)에서 오는 12월 26일까지 서울의 역사와 함께 흘러온 수돗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아리수는 1908년생’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1908년 근대 상수도의 시작부터 현대 첨단 수질관리까지, 아리수가 흘러온 116년의 역사를 살펴보고, 시민들의 삶과 함께한 수돗물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수도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제1종 상수도 전문 박물관으로 1908년 건축된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본관(구 송수펌프실)과 완속여과지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제7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리수를 만나다’, ‘1908년 9월 1일’, ‘물길의 확장, 도시의 새로운 발전’, ‘안전한 물을 만들기 위한 노력’, ‘그 시절, 우리 동네 상수도’, ‘깨끗한 아리수 공급의 핵심, 상수도관’ 등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아리수를 만나다’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렌티큘러 기법을 활용해 ‘아리수’ 이름에 담긴 ‘큰 물’의 의미를
[환경포커스=국회] 국회미래연구원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 제115호(표제: “기술은 전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본 신흥기술과 미래전쟁)을 12월 9일 발간했다. 본 브리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기술혁신과 전쟁양상의 변화를 분석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한국의 미래안보와 혁신에 주는 함의를 제시한다. 저자인 차정미 국회미래연구원 국제전략연구센터장은 보고서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은 네트워크 전쟁, 드론전쟁, 인공지능전쟁, 틱톡전쟁 등 신흥기술과 공간이 반영된 새로운 전쟁의 양상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주요국 의회와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을 토대로 기술혁신이 초래할 미래전쟁에 주목하고, 전략적 기술적 대비에 분주하다”고 강조하며, “본 브리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기술혁신과 미래전쟁에 주는 교훈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차 센터장은 “기술혁신역량이 단순히 경제력뿐만 아니라 안보역량, 군사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파괴적 기술혁신의 시대에 미래안보에 대한 새로운 사고의 역량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하 지원단)은 6일 금요일 ‘2024년 서울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 공유 및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11년 4월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이후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 인력 교육·훈련 ▲컨설팅 등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발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서울시복지재단TV/www.youtube.com/welfareseoul1)에서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되며, 서울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포럼 1부에서는 2024년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만족도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발표를 통해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변화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공모전 최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한 <ADHD 자녀를 둔 부모 상담을 통한 양육태도 긍정 변화 사례>를 해빛아동청소년발달센터 서정원 상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일상 속 안전을 위협하거나 자칫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시설물과 상황 등을 포착해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접수된 안전 신고는 총 176만 8,531건으로 이 중 올해 포상대상은 총 555건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5월, 11월) 접수된 신고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우수 신고 사례를 살펴보면, 상반기 최우수 신고는 통행량이 많은 사거리에 위치한 바닥신호등 오작동(성북구)으로 시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막고 안전을 지켰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수도관 파열 의심 상황(종로구)신고 사례가 선정됐는데 수도관 파열로 인한 지반침하 등 대형 재난을 미연에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도로 및 경계석 파손, 맨홀·하수구 뚜껑 부재, 어린이놀이시설·공원 등의 시설물 정비 요청 등 생활 속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신고들을 꼼꼼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서울의 안전을 지킨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 신고는 안전신문고‧서울스마트불편신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 연구원은 현재까지 동물 사체(모두 고양이) 총 4건(9․10월 각 1건, 11월 2건)을 검사, 이 중 2건은 학대 등 의심으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의뢰기관에 통보했고 2건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관할 경찰서가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하면 연구원은 ▲사체 부검을 비롯해 ▲영상진단(X-ray 등) ▲조직검사 ▲전염병(세균, 바이러스 등)·기생충·약독물 등 검사 내역과 소견이 포함된 ‘병성감정결과서’를 제공, 동물 학대 범죄 수사에 주요한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연구원은 수의법의검사 도입을 위해 지난해 동물 부검을 위한 부검실·병리조직 검사실을 구축하는 등 준비해 왔으며 올해는 건국대학교 동물병원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동물 폐사체에 대한 영상진단 체계를 마련,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본격 운영 중이다. 또 검사요원의 진단 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물 병성감정 전문기관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2021~2023년)간 발생한 화재 발생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12월 중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도 전했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12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1,513건으로 전체 화재 16,018건의 9.4%를 차지하여 월별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인명피해 역시 14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총 126명으로 월별 최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주택 등 주거시설의 화재가 총 6,313건으로 전체 화재 16,018건의 39.4% 차지하여 가장 높은 화재발생 비율을 보였으며, 특히 12월은 591건으로 전기적 요인의 화재가 많은 7월에 이어 연중 두 번째로 높았으며 전월 464건 보다 127건(27.3%) 증가한 수치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8,790건으로 전체 대비 5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월별 통계 중 12월이 1,513건으로 화재발생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이웅기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날씨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외출 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퇴근길 한강에서 물에 빠진 시민을 발견하고 뛰어들어 구조한 소방관 장현(남, 55) 씨를 포함해 7명(단체)을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6일 금요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63건을 시상했다.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일반 시민과 단체로부터 총 22건(개인 18, 단체 4)을 추천받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지난해 9월 퇴근길에 한강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민을 발견하고 즉시 물에 뛰어들어 소중한 인명을 구한 장현(남, 55) 씨가 선정됐다. 구로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근무 중인 장현 씨는 지난해 9월 5일 근무를 마치고 자전거로 퇴근하던 중 “살려주세요” 소리를 듣고, 강에 빠진 여성을 발견해 구조했다. 당시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게 인근에 비치된 구명장비 등을 가져와 줄 것을 요청하고 즉시 물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월 첫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플랫폼 판매 제품 284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총 16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 6가 크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되는 등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고 전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 3개소(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완료 제품은 총 284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위생용품 46건, 화장품 35건, 식품용기 66건, 의류 및 일상용품 137건이다. 검사는 두 가지 방식으로 다수 제품 검사를 위해 일부 항목만 검사하는 ‘유해 항목 선별검사’와 국내 기준에 명시된 모든 항목을 검사하는 ‘전 항목 검사’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는데, 화장품류 25건은 ‘유해 항목 선별검사’로, 그 외 위생용품 등 259건은 ‘전 항목 검사’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쉬인(SHEIN), 테무(TEMU)에서 판매한 휴대폰케이스 3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DEHP) 가소제 총함유량이 국내 기준치(0.1% 이하)의 최대 252.3배를 초과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