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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용객들의 확대 요청으로 50만㎡의 대규모 꽃 단지 조성 결정

낙동강 ‘오색의 튤립’ 개화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 제공
화명생태공원 진입부, 수생식물원에서 튤립 6만 송이 3월말부터 4월 중순까지 만개해

[환경포커스=부산] 낙동강관리본부는 2013년부터 낙동강 생태공원에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40만㎡의 꽃 단지를 조성하였다. 그러나 이용객들의 확대 요청이 계속되면서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50만㎡의 대규모 꽃 단지를 조성하고, 계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화명생태공원 진입부, 수생식물원 등 작년에 식재한 튤립 6만 송이가 만개해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오색의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 생태공원은 튤립뿐만 아니라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라벤더가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메밀꽃이 겨울에는 물억새 등이 차례대로 만개해, 연중 내내 꽃물결을 이룰 예정이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수 만 송이의 튤립이 장관을 이루는 광경을 볼 수 있는 화명생태공원으로 놀러 오셔서 많은 시민분들이 봄꽃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낙동강 생태공원에 형형색색의 사계절 꽃 단지를 조성하여 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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