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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치매 예방 건강정보 취약계층에게 널리 알리는 ‘확대 문자 도서’ 배포

손바닥만 한 치매 예방 도서, A4 크기로 새롭게 제작… 약시 등 저시력자와 어르신 위해 배포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군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등 80곳에 160부 배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는 ‘치매 통합관리서비스’의 일환으로 부산울산경남치매학회에서 제작한 「아하! 치매 전문가가 들려주는 99가지 치매 이야기」를 확대 문자 도서로 제작·배부했다고 전했다.

 

확대 문자 도서란, 약시 등 저시력자와 시력 저하를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A4 크기로 제작된 도서이다. 이번 확대 문자 도서 제작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저시력자에게도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지난 4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같은 도서를 점자도서로 제작해 배부하기도 했다.

 

시는 이를 16개 구·군 노인복지부서와 치매안심센터, 관내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21곳 등 80곳에 160부를 배부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도서관 등에 배포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신제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확대 문자 도서로 시력 저하 등 신체적인 불편함으로 인하여 치매 예방 건강정보에서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이 시민 모두가 치매를 예방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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