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 맑음동두천 -11.9℃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10.0℃
  • 맑음대전 -10.6℃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6.0℃
  • 구름조금광주 -6.3℃
  • 맑음부산 -3.8℃
  • 구름조금고창 -7.5℃
  • 구름많음제주 1.4℃
  • 구름많음강화 -10.1℃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9.4℃
  • 흐림강진군 -4.7℃
  • 맑음경주시 -6.0℃
  • 구름조금거제 -2.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인천시, 추석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점검대상은 추석명절을 전·후로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 및 판매시설 등 총 123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재난안전관리 분야 운영 및 교육․훈련 실태 ▲ 전기․기계(승강기 등) 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 가스 등 화기 사용 및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 ▲ 소방분야 시설·장비의 적정 확보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은 인천시가 주관하여 이마트 연수점(연수구), 홈플러스 작전점(계양구), 롯데마트 청라점(서구) 등 3개소에 대해 시․구 전담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표본점검 대상 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강화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시행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와 점검 시 마스크 착용, 머무는 시간 최소화 등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중점 관리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보강하도록 시정지시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박정남 시 사회재난과장은 “시민안전을 위해서는 사전 예방점검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최우선이며, 점검결과에 대해서도 이행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 가동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2월 25일 목요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동파 경계단계 발령 및 신속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 운영 ▲6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응급실 감시 체계 유지 ▲노숙인·쪽방주민·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노숙인 및 거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현장 순찰과 상담을 강화하고, 응급 잠자리 제공과 방한용품 지원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각 부서와 자치구는 빈틈없이 상황을 관리하고

정책

더보기
조경태 의원, 한국해운조합 방문…연안해운 활력 제고 위한 ‘현장 소통’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조경태 의원(국민의힘·부산 사하을)은 2025년 12월 30일, 연안해운 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운조합 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조경태 의원과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이 그간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연안해운 발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 의원과 이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해 내항해운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해운조합은 연안해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내항상선 선원 비과세 소득 확대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 ▲선내 근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선원법」 개정 ▲외국인 해기사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 ▲우수선화주 세제혜택 확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내항해운지원 특별법」 제정 및 우수선화주 인증제도 예산 확보 등을 건의했다. 조경태 의원은 간담회에서 “조합이 연안해운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선사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신월여의지하도로에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 설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진입 높이에 제한이 있는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에서 반복 발생해 온 ‘차량 끼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을 신월여의지하도로(신월IC~여의대로)에 설치하고, 29일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현재 서부간선지하도로(성산대교남단~금천IC)에도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구조물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서부간선지하도로는 제한높이 3m인 소형차 전용도로이다. 모든 승용자동차, 승차정원이 15인 이하인 승합자동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총중량 3.5톤 이하) 등이 진입할 수 있으나 높이 제한을 초과하는 차량이 진입해 시설물에 끼이는 사고가 지속 발생해왔다.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은 차량이 지하도로에 진입하기 전 차량 높이를 측정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즉시 운전자에게 알리고 우회를 유도하는 사전 예방형 안전 시스템이다. 차량의 형상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라이다’와 높이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레이저’를 활용한 이중 감지 방식으로 차량 높이를 자동 판별한다. 높이 제한을 초과한 차량이 감지되면 대형 디지털 안내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