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일)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7.4℃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9.2℃
  • 맑음광주 9.7℃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5.1℃
  • 맑음제주 12.5℃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운영 중인 행사는 온라인으로, 도서 대출은 비대면으로 운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이 재휴관함에 따라 운영 중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도서 대출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대로 도서관 내 정규강좌를 비롯한 행사들이 다수 취소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문화, 독서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인천문화재단 연계사업인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온라인으로 나누는 수다」와 길 위의 인문학 「인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묻다」 기존 수강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강좌를 운영 중이며, 정규강좌 성인대상 프로그램 중 「하브루타 부모교육」과 「나도 작가! 감동 글쓰기」, 독서회 「책동네」가 온라인 강의 예정이다. 또한 독서의 달을 맞아 「퇴근 후, 그림책 한 권」의 저자 윤정선 작가와 「초등 매일 공부의 힘」의 저자 이은경 작가와의 만남도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청라호수도서관은 「집콕 생활을 위한 독서코칭」과 「박하령 작가와의 만남」을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과 「삶을 쓰다, 인생 2막을 위한 여정」, 「세계시민으로 세상 읽기」를,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성인독서회와 부모교육특강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또한, 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책마중을 비롯하여 다양한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책마중 서비스란 이용자가 읽고자 하는 도서를 예약 신청한 후 기계에 투입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기기는 미추홀도서관 1층, 예술회관역, 청라호수공원 제1주차장, 영종하늘도서관 1층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북드라이브 시스템은 차량에 탑승한 채 선택한 도서를 대출할 수 있어 언택트 시대의 최적화된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아울러 통합전자도서관에서는 전자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책나래·무료택배대출 서비스를 운영하여 장애인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도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 통합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와 각 도서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추한석 미출홀도서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놓치지 않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서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자연자본공시 이행기반 마련과 역량 제고를 위한 논의 본격화
[환경포커스=수도권]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평가 분석하여 투자자, 시민사회 등에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 감소와 생태계서비스 손실이 경제와 금융 안정성은 물론 인류의 삶 전반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자연자본의 가치와 의존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는 국제사회의 자연자본공시 체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기후공시에 이어 자연자본공시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체계에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확산과 참여 확대, 이해관계자 대상 전문성 강화, 국제사회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국 자연자본공시 지원연합을 결성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본격 시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동파 발생을 전년 대비 33% 줄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온 강화’와 ‘시민 참여’ 두 축으로 이중 예방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2,046건 중 97%가 보온 미비나 장기 부재 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파 취약지역 8,300곳의 계량기함 보온덮개 두께를 8mm로 두껍게 보강하고,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1만개를 확보하는 등 맞춤형 보온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온성능이 우수하나 분리배출이 불가한 발포형(PE) 보온덮개를 대체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에어캡형(8mm) 보온덮개 8,300개를 시험 설치하여 보온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디지털계량기는 계량기 지시부에 물이 차지 않아 일반 계량기에 비해 동파발생률이 낮은 계량기로 동파가 발생하였거나 취약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복도식 공동주택 등 수도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에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재와 보온덮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