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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연휴 5일간 영락공원·추모공원 공설봉안시설 전면 임시 폐쇄

추석 연휴(9.30.~10.4. 5일간) 공설봉안시설(봉안당, 묘지, 봉안묘, 봉안담 등) 전면 임시 폐쇄 조치
연휴 전후(9.26.~10.11. 기간 중 추석 연휴를 제외 11일간)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 시행
9.25.부터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운영… 온라인으로 헌화, 추모글 작성 등 이용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추석연휴 5일간 영락공원, 추모공원 공설봉안시설(봉안당, 묘지, 봉안묘, 봉안담 등)을 전면 임시 폐쇄한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약 18만 명의 고인이 안치된 영락공원, 추모공원 공설봉안시설(봉안당, 묘지, 봉안묘, 봉안담 등)이 명절 기간 약 36만 명의 추모객이 집중되는 시설인 점을 고려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를 부득이 전면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대신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의 기간 중 추석 연휴를 제외한 11일간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 인원은 ▲영락공원 1,300명 ▲추모공원 2,900명으로 제한되며, 봉안당 추모 시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된다. 또한, 제수 음식 반입 및 실내 음식물 섭취도 엄격히 금지된다.

 

사전 예약접수는 18일부터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http://yeongnakpark.bisco.or.kr) 및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http://memorialpark.bisco.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봉안당 방문이 가능하다.

 

아울러, 부산시는 9월 25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와 연계한 것으로, 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 및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헌화, 추모글 작성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051-790-5000) 및 추모공원(051-790-5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가족과 함께해야 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지만,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다”라며 “가급적 올해 추석만큼은 온라인 추모·성묘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참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 시 사전예약을 통해 최소 인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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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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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 한국해운조합 방문…연안해운 활력 제고 위한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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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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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월여의지하도로에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 설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진입 높이에 제한이 있는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에서 반복 발생해 온 ‘차량 끼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을 신월여의지하도로(신월IC~여의대로)에 설치하고, 29일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현재 서부간선지하도로(성산대교남단~금천IC)에도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구조물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서부간선지하도로는 제한높이 3m인 소형차 전용도로이다. 모든 승용자동차, 승차정원이 15인 이하인 승합자동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총중량 3.5톤 이하) 등이 진입할 수 있으나 높이 제한을 초과하는 차량이 진입해 시설물에 끼이는 사고가 지속 발생해왔다.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은 차량이 지하도로에 진입하기 전 차량 높이를 측정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즉시 운전자에게 알리고 우회를 유도하는 사전 예방형 안전 시스템이다. 차량의 형상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라이다’와 높이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레이저’를 활용한 이중 감지 방식으로 차량 높이를 자동 판별한다. 높이 제한을 초과한 차량이 감지되면 대형 디지털 안내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