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부-현대백화점, 새활용 반짝매장 ‘지.구.장’

- 친환경·윤리적 패션 기획전 ‘지.구.장(지구를 구하는 장터)’,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동시진행
- 현대백화점 4개 지점과 온라인 매장에서 200여종 새활용 제품 순차적으로 선보여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친환경을 주제로 새활용(업사이클)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인 ‘지·구·장(지구를 구하는 장터)’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신촌점(10월 23~29일)을 시작으로 목동점(10월 24일~11월 1일), 성남 판교점(11월 6~12일) 등 4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또한, 더현대닷컴(www.thehyundai.com)에서도 ‘버려지는 것들을 위한 두 번째 기회’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환경부와 현대백화점은 올해 6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에이치몰( Hmall), 더현대닷컴 등을 통해 41개 기업의 새활용 제품을 고객에 선보였던 첫 협업의 성공 경험을 살려 이번에 40개 기업, 200여개 제품의 기획전을 4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제로웨이스트라이프 ‘지구샵’, 폐낙하산을 이용한 가방을 제작하는 ‘오버랩’을 비롯해, 와인 부산물을 새활용한 비건뷰티마스크팩 제품 ‘디캔트’, 소방관들이 사용한 폐방화복을 새활용해 가방으로 재탄생시키는 ‘119레오’ 등 다양한 새활용 기업이 참여한다.

 

한편, 환경부는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녹색신산업인 새활용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올해 45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110여 개의 새활용 기업을 선정하여 신제품 개발, 유통·생산 고도화, 홍보·판로개척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 중이다.  현대백화점 등 친환경·윤리적 소비에 앞장서는 유통사들과 손잡고 새활용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새활용 문화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민간 유통사와의 새활용 협업으로 새활용 기업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접근성을 높여 모든 국민이 지속가능한 사회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세계적인 새활용 명품기업의 탄생과 고부가가치 환경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