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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회 친환경 지구환경 지킴이, 꿀벌과 함께한다

-국회사무처, 옥상 100만마리 꿀벌 양봉으로 도심 유실수 조성에 기여하는 도시생태 복원사업 추진 -이춘석 사무총장과 주호영 의원, 김민석 의원 등 여ㆍ야 국회의원 참석 채밀행사 실시
-수확되는 꿀은 국회 내 청소근로자 등 공무직근로자에게 증정하기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친환경 국회 조성을 위하여 양봉을 활용한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작년에 이어 두 해째 추진 중인 꿀벌을 통한 국회의 도시생태 복원촉진사업은 국회 경내 유휴 옥상 공간을 활용하여 약 100만 마리의 꿀벌을 15개의 벌통에 나누어 양봉하는 내용이다.

국회는 5월 31일(월요일) 이춘석 국회사무총장과 주호영 의원, 김민석 의원 등 여ㆍ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밀행사를 진행하였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통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는 약 800kg의 벌꿀을 향후 국회 안 청소근로자 등 공무직근로자에게 증정하기로 하였다.

 

세계환경의 날(6.5)을 앞두고 국회사무처의 ‘친환경 주간’에 추진되는 이번 양봉사업은 꿀벌을 통해 국회의사당 주변의 유실수를 조성하고, 전 지구적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2017년부터 5월 20일을 세계 꿀벌의 날(World Bee Day)로 지정한 UN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중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의 70% 이상이 꿀벌 등의 수분에 의해 생산되며, 꿀벌들이 주변 유실수의 수정확률을 높여 식량을 공급하는데 이바지 한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에도 불구 현재 야생 꿀벌 약 2만여 종 가운데 약 40%가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양봉을 활용한 국회의 도시생태 복원촉진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문업체인 안상규 꿀벌연구소에서 벌통을 설치ㆍ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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