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12.1℃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8.1℃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9.3℃
  • 맑음부산 12.8℃
  • 맑음고창 8.9℃
  • 맑음제주 12.0℃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6.3℃
  • 맑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0.3℃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서울광장 주변에 <에메랄드그린> 식재로 새단장 완료

4. 7.(목) 정원수 ‘에메랄드그린’ 7주 식재로 서울도서관 앞 경관 개선!
측백나무 종류인 ‘에메랄드그린’ 은 초록빛이 선명해 서울도서관 주변 상록성 증대
서울도서관·서울광장 등 오가는 시민들에게 사계절 푸르름 선사

2022. 4. 11.(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4월 10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도심 속 경관을 개선하고 상록성 증대를 위해 서울광장 주변에 측백나무 종류 중 하나인 ‘에메랄드그린’ 식재로 새 단장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서울광장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준비한 ‘에메랄드그린’ 수목은 총 7주(높이 약 4.5m)로 가로세로 넓이 1.2m 높이 1m의 플랜터(화분)를 제작해 시민들이 주로 통행하는 보행로를 따라 배치하였으며 삭막했던 공간에 녹색 경관을 연출해 시민들이 도심 속 푸르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서울도서관 앞 보행로는 콘크리트 바닥으로 이루어진 회색 공간으로 흙이 없어 직접 나무를 심기 어려운 곳이다.

 

이에 서울시는 대형 수목의 부재로 상록성이 부족했던 서울광장 주변 미관 개선을 위해 2021년 사철 내내 잎이 푸른 상록관목인 ‘블루엔젤’ 10주를 플랜터에 식재해 서울도서관 앞 보행로에 배치하여 빌딩 숲속 삭막했던 미관을 개선 시켰다.

 

기존에 배치했던 ‘블루엔젤’은 서울도서관 측면에 7주를 이동시켜 측면 미관에도 신경 썼으며, 나머지 3주는 ‘에메랄드그린’과 함께 도서관 정면에 조화롭게 배치하였다. 두 나무 모두 측백나무 종류로 ‘블루엔젤’은 푸른빛이 나고 ‘에메랄드그린’은 초록빛이 좀 더 선명하다.

 

‘에메랄드그린’ 은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는 서울광장의 장소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이동이 가능한 화분 형태로 제작했다. 화분 사이사이에 노랑말채나무가 식재된 사각 정원 화분을 함께 배치해 서울도서관의 꿈새김판 전경과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시민들에게 입체적이면서도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은 2013년 6월부터 건물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도심 속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시민에게 따뜻하면서도 희망 가득한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 서울광장 잔디 위에 다양한 꽃묘가 식재된 행잉화분을 추가 설치해 꽃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서울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꽃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김인숙 소장은 “아스팔트와 차도의 비중이 높은 도심 속은 그 어느 곳보다 녹색 공간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필요하다”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어 꽃과 나무를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2025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7일 오후 7시 동구 초량동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은 재능기부 약사(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가 다제약물 복용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안내, 약물 오남용 예방 복약지도, 건강상담, 말벗 봉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산시약사회와 협력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약사 2인이 1조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는 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약손사업 참여 약사) 및 수상자, 약사회,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유공자 시상(5명) ▲2025년 실적(성과) 보고 및 질의·건의 ▲특강(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들은 다제약물 복용 독거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총 323회 상담(방문 210회, 전화 113회)을 했다. 대상자 만족도 조사

정책

더보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보증기금, 우수 환경기술 사업화 위해 맞손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술보증기금이 환경 분야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2월 15일 서울 여의도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우수 환경기술의 중소기업 이전 및 사업화 성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개발 성과를 기술거래 수요기업과 연결하고, 중소기업이 기술이전을 넘어 실제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기술, 금융,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해 환경기술의 시장 진입과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기술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거래 지원 △중소기업 대상 사업화 및 자금 지원 연계 △해외 실증 및 현지 사업화 지원 △기술 보호와 공정한 기술거래 문화 확산 등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화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환경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분야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등 국가 환경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장으로 신속한 이동과 골드타임 확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그동안 인천시 관내에 제한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경기도 구간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으로,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곽 지역의 긴급상황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화·영흥 지역은 응급환자 이송 시 타 시도를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출동 시간이 지연되는 한계가 있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행정구역 경계를 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촘촘한 응급 대응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총사업비 15억 5천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10억 8천5백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본격적인 구축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되며, 사전절차 이행과 입찰·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7년 3월 말까지 모든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