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5.7℃
  • 구름많음강릉 8.9℃
  • 연무서울 7.7℃
  • 박무대전 6.7℃
  • 연무대구 8.8℃
  • 연무울산 10.9℃
  • 박무광주 7.6℃
  • 맑음부산 13.7℃
  • 구름많음고창 5.4℃
  • 흐림제주 9.8℃
  • 구름많음강화 6.0℃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2.2℃
  • 흐림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월드컵공원의 쓰러진 공원 나무 활용한 우드카빙 프로그램 7월 참여자 모집

월드컵공원, 5:1 소수정예로 전문가에게 배우는 우드카빙 운영
공원 내 쓰러진 아까시나무(내구성이 좋은 고급 목재) 활용한 만들기
매월 바뀌는 주제와 어울리는 간단한 디저트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
매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통해 신청 접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월드컵공원의 쓰러진 공원 나무를 활용한 우드카빙 프로그램 7월 참여자를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신설된 우드카빙 프로그램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공원 여가 프로그램 중에서도 예약 마감이 빠른 인기 프로그램이다.

 

라탄 공예, 뜨개질 등 다양한 소품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수공예 취미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우드카빙 또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여가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월드컵공원의 우드카빙 프로그램만이 지니는 특별한 의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월드컵공원의 우드카빙은 공원 내 쓰러진 나무를 활용한다. 특히 공원 내 경사면에 쓰러진 나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아까시나무는 내구성이 좋아 고급 목재로 분류된다. 하지만 태풍에 쓰러지는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우드카빙 프로그램의 재료로 활용한다.

 

공원 내 경사면에 쓰러진 나무는 동물들의 먹이와 서식지로 자연스럽게 활용되도록 그대로 두고, 산책로와 길가에 쓰러져 통행을 방해하는 나무를 주로 활용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목재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쓰러진 공원 나무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새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여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우드카빙 프로그램의 재료는 공원 경사면의 나무를 가꾸는 ‘노을공원시민모임’의 활동가가 직접 쓰러진 나무를 베고 손질한 것이다.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은 옛 난지도 땅의 생태적 생명 회복 및 문화적 가치 부여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월드컵공원의 우드카빙 프로그램이 지니는 또 하나의 이색적인 특징은 매월 바뀌는 조리도구와 어울리는 간단한 디저트까지 손수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우드카빙과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결합형 프로그램이다.

 

7월 프로그램에서는 요거트 스푼을 만들고, 월드컵공원에서 수경재배를 통해 수확한 채소를 활용하여 요거트 샐러드를 요리할 예정이다.

 

8월에는 볶음용 주걱과 볶은 속재료를 넣은 샌드위치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한 달간 두 팀의 신청을 받는다. 한 팀당 주 1회씩 2주간 총 2회의 수업을 통해 조리도구를 완성하게 되며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7월 우드카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한다면, 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00-557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web/main.do)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이용남 소장은 “월드컵공원 우드카빙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운영 예정이니 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도구와 요리 만들기에 참여해보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실 수 있기를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 수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감사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을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여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감사결과 이행관리까지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위원회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감사활동으로 선정, 일상생활 위험요인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1월부터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 조명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해 감전사고 및 교통·보행사고를 예방했고, 3월에는 갈맷길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15분 도시 부산의 도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안전감찰(5월) ▲중·소규모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특정감사(6월) ▲산불재난 대비 관리실태 안전감찰(10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특정감사(10월) 등을 통해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기관 종합감사에서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공기관 등이 '시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한강공원 폐기물 줄인다…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서울시, 재활용 회수체계 구축 협약력
[환경포커스=서울]서울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3월 12일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와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강공원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을 확대하고, 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미래한강본부 박진영 본부장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강공원의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량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상호 협력 체계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 참여 확대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양 기관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보유한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