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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흥지역 유기묘 대상 중성화 수술 및 건강 검진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26일 영흥지역의 유기묘(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 및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영흥도에 위치한 유기묘 보호시설에 보호 중인 유기묘 28두를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 종합예방접종, 기생충 구제 및 영양제 처치를 실시하고 18마리에 대해서는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수의료 봉사단체인 야나(YANA), 인천광역시수의사회, 강원대 수의과대학 동물보호 동아리 와락, 그리고 민간 동물약품 업체 등이 참석해 그 뜻을 같이 했다.

 

인천시는 동물 진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가축에 대한 무료진료를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기동물에 대한 수의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당시 협약에서는 봉사단체 야나가 진료 수의사와 수술 인력을 전담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술과 진료에 사용되는 수술도구, 약품 등 제반사항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두 번째 민관합동 자원봉사”라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천지역 유기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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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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