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국회]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효과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가계의 전문가들을 모여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국회물포럼(회장 변재일 국회의원)은 국회물포럼 제19차 토론회 를 '기후위기시대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방안'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10월 26일 14시에 가졌다.
변재일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100년 혹은 200년에 한번 내릴 법한 집중호우는 이제는 '예기치 못한' 강우가 아니라 '일상'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하면서 "가장 피해가 발생한 서울시가 내놓은 대책이 10년간 1조5천억원을 들여 강남역 등 6곳에 '빗물터널'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대책이 아니라 대형 인프라에만 치중된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