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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아 계절독감 환자 급증에 대응 위해 어린이 예방접종 적극 권고

부산시, 어린이(6개월~만 13세)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행 및 적극 예방접종 권고
소아 계절독감 환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 시 계절독감과 동시 유행 소아 집중 우려
어린이 등 만 18세 이하 중·경증 계란 알레르기 보유자도 세포배양 백신으로 예방접종 가능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소아 계절독감(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대응하고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을 선제 차단하고자 어린이(6개월~만 13세)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전했다.

 

현재(올해 42주 기준)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6.2명이지만, 소아(만 1~6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7.2명으로 높은 수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6일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유행이 소아를 대상으로 집중할 우려가 있다. 시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어린이(6개월~만 13세)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예방접종은 부산시 16개 구·군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또는 구·군 홈페이지 등에서 상세한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처음 접종받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받아야 하며,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 등 만 18세 이하의 중·경증 계란 알레르기 보유자는 별도로 지정된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소아 계절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이 집중될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동시 유행에 함께 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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