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인천시, <2022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2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최우수기관 상은 식약처에서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분야 3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로 식중독균 모니터링 실시율, 식중독균 검출률 및 분자 유전학적 검사(PFGE) 식중독균 기여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1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식중독균 모니터링 실시율은 원료성 식품을 대상으로 잠재적 오염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오염원의 기원을 추적하고자 병원체 자원을 사전 확보하기 위한 지표로 농·축·수산물 총 541건을 검사했고 균종별로 캠필로박터균 149건, 비브리오 99건, 병원성대장균 51건 등을 분리했다.

 

또한 식중독균 검출률은 유통 식품 및 식중독 사고 발생 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추적의 적극성을 확인하는 지표로 유통 식품에서 13건, 식중독 발생원인 식품에서 1건의 식중독균을 분리했고 균종은 바실러스 세레우스 6건, 황색포도상구균 5건, 캠필로박터균 1건, 살모넬라 1건, 리스테리아 1건이었다.

 

마지막으로 PFGE 식중독 기여도는 식품의 생산-소비 전과정에서 분리된 식중독균의 특성 정보 등을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비교·분석해 신속·정확한 식중독 원인 규명 및 확산 방지에 활용하고자 하는 지표로 PFGE 대상균주(307건)의 높은 분리로 식중독균 유전자 데이터 확보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으로 식품의 기준·규격 검사,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급성 설사 질환 병원체 감시사업 및 식중독 예방 컨설팅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기관의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 기관상은 올해까지 연속 8번째로 전국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상은 연구원의 식중독균 추적관리에 대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물로,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해 새로운 검사법 도입 및 잠재적 식중독 위해요소에 대한 사업발굴로 인천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추석 명절 전후 불법 대부행위 기승 예상에 따라 전통시장 주변 집중 단속 실시
2025. 9. 3.(수)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9월 3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 추석 명절 전후에 단기 급전이 필요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초단기 고금리 일수 대출 등 불법 대부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11월 말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수사를 벌인다고 전했다. 최근 주요 금융사 신용대출 한도가 낮아져 대부업체의 신용대출 신청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대부업계까지 대출 승인율을 낮추면서 급전이 필요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불법 대출 행위가 기승을 부릴 수 있어 단속 및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속 민생사법경찰국 수사관들을 투입하고 25개 자치구 등 관련 부서와 전통시장 상인들 간의 협조를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1월 개정된 대부업법이 2025년 7월 2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강화된 피해자 구제 및 처벌기준에 따라 강력하게 단속하고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안내문’을 배부하여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저소득·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주요 수사대상은 ▲불

정책

더보기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아고라 에네르기벤데와 간담회 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9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nergiewende)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아고라 에네르기벤데는 2012년 설립된 독일 소재 비영리 민간 싱크탱크로, 독일·유럽 및 전 세계의 기후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케빈 투 중국사무소 총괄, 저우 양 중국사무소 전력부문 담당 및 염광희 선임연구원이 참여하였다. 위성곤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탄소 중립이 국가 생존 전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이며, 특히 에너지 전환은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라 강조하였다. 또 “한국의 경우 전력계통 제약과 규제 등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았으나, 향후 시장개편과 제도개선으로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 밝히면서, 한국과 중국이 서로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하였다. 이어 케빈 투 중국사무소 총괄은 중국의 에너지·기후 정책 전환 상황을 설명하면서, 중국은 재생에너지 급속 확산과 산업의 전기화 진전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정점을 보이는 신호가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5,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집중 점검>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5,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집중 점검’을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은 9.3 ~9.12, 원산지 점검은 9.15. ~ 10.2까지 진행된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부적합 식품*의 회수․폐기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이에 시는 추석을 앞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생점검 대상은 축산물(포장육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과일, 나물, 생선, 떡, 한과, 참기름 등 명절 제수 또는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소와 전·튀김·횟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점 등 총 1,150개소다.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식품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보관·판매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