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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이태원 참사 유사 사고 재발 방지 위한 재난취약분야별 종합안전대책 점검회의 개최

2022년 11월 9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11월 9일 시장 주재로 재난취약분야별 종합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와 군·구, 인천경찰청과 교육청, 군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별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수습·복구 등을 위한 협력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농산물도매시장과 전통시장, 노후주택 등 건축물과 공사장, 해상선박 및 항공사고, 다중밀집 축제 및 행사, 동절기 대설·한파 대비 도로관리와 취약계층 안전대책, 체육시설 스포츠 안전분야 등 취약분야별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각 군·구에서는 보문사 등의 다중밀집 관광명소, 여객선과 낚시어선 등 해상 안전대책, 항공사고 후속대책, 노후건축물 안전대책, 전통시장 화재 안전대책, 초고층 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대책, 남동공단 등 산업지역 화재 및 화학사고 대책, 계양산 산불 안전대책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중점점검대상을 자체 선정해 모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수 있도록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사고 발생 직후 인천시는 사고에 대한 상황 인지 후 곧바로 관련부서 비상근무 조치와 시장 주재 긴급 상황 대책회의를 개최해 서울시 재난대책본부와 사상자가 입원한 병원 46개소에 관계공무원 18명을 급파하는 등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섰다.

 

특히, 사고의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을 위해 순간 밀집이 우려되는 전통 시장, 인천지하철 역사, 부평 문화의 거리 등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KBO 한국시리즈가 개최되는 문학경기장에 경기마다 시 공무원을 안전인력으로 파견하는 등 불시 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에 집중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은 “이태원 참사 같은 대형 인명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난사고 재발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점검을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겠다”며, “재난사고 발생 유형이 점차 다양화 됨에 따라 패러다임의 변화와 경각심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섬·공항 등 지형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재난안전 매뉴얼 재정비 등 선제적인 재난안전예방 체계를 마련”할 것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재난취약 사각지대 사전점검 및 철저한 안전감찰활동 확대 운영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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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핼러윈 데이 많은 인파 운집 예상에 따라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다중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 및 광안리해변 ▲[해운대] 구남로 일원 등 3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인파 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현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상황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3일간은 ‘인파 사고 안전상황관리’를 위하여 지자체 57명, 경찰 307명, 소방 40명 등 총 404명이 투입돼 보행 위험요소 안전 점검, 인파 행동 요령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하였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하여 감시 카메라(CCTV) 모니터링,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한 인파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혼잡이 예상되는 경우 재난문자 발송,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파 밀집 집중관리 대상인 서면 젊음의 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 사전 합동 안전점검 ▲현장 상황근무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추진한다. [사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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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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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국립중앙도서관 김희섭 관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김영진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잡지협회 회장과 잡지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제잡지연맹(FIPP) 알라스테어 의장,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일본잡지협회 미야하라 히로아키 이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정연욱 의원, 박정하 의원, 진종오 의원은 영상으로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