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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산업자원부 신뢰성기반 활용지원사업 선정

화학분야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으로 상하수도관을 비롯한 플라스틱 소재 물산업 제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 지원 가능해져
바우쳐 방식의 맞춤형 서비스로 중소기업 비용 부담 덜어주는데 기여해

[환경포커스=세종]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산업자원부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월 9일 밝혔다.

 

이번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소재부품기업에 연구개발기관의 전문인력 및 시험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제품의 신뢰성 향상 및 소재 성능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50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1.5억을 지원하는 정기형 과제와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수시형 과제로 나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기업에게 바우쳐를 발급하고, 기업은 연구개발기관의 서비스를 선택하여 바우쳐를 사용하게 된다.

 

지원분야는 제품에 따라 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전자) 및 기계(자동차) 분야로 나뉘며, 서비스 내용은 크게 신뢰성 향상과 소재성능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공고는 2월중 예정이며,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의 온라인 플랫폼(신뢰성바우처.org)에서 신청서 및 수행계획서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은 “물산업 관련 소재‧부품‧장치의 제품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신뢰성 평가 지원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클러스터의 차별화된 시험검사 및 실증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물산업 분야 소재부품장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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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승 환경부 차관 취임… “국민 안전·탄소중립·현장 소통으로 새 길 열겠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제1차관에 금한승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공식 취임했다. 금한승 차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재명 정부 첫 환경부 차관으로서 새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환경정책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민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금 차관은 30여 년간 환경부에서 재직하며 정책 기획과 기후·대기 등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한 환경행정 전문가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금 차관은 ▲국민 안전 최우선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조 전환 ▲현장 중심 소통 강화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기후위기가 일상화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대응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싱크홀 등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에 대해 소관을 따지지 않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도 밝혔다. 금 차관은 “탄소중립과 산업 경쟁력은 함께 가야 한다”며 “시장 메커니즘과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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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 차 없는 거리 운영 일시정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7월 12일 토요일부터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450m)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일시정지 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 동안에는 긴급차량의 통행만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승용차,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들도 해당 구간을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단, 시내버스(173번)는 주말 및 공휴일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 일시정지 기간에도 청계천로 남측과 동일하게 우회 운영한다. ’05년부터 운영해온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보행공간을 제공해 왔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보행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보행정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차 없는 거리는 자동차 통행을 물리적·시간적으로 제한함으로써 보행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보행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서울특별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제10조에 근거한다.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구간은 청계천로 남·북측 청계광장~삼일교(880m)이며, 운영시간은 토요일 14:00~일요일 22:00, 공휴일 10:00~22:00까지이다. 다만, 매출 감소 및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