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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내 총 275가구 선정해 <202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관내 총 275가구를 선정해 연말까지 ‘202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및 영양상태를 파악해 국가 건강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질병관리청에서 매해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를 대표로 선정해 실시한다.

 

신체 계측, 구강·혈액 검사 등 건강검진과 건강 설문, 영양조사 등 약 400개 항목을 전문 조사수행팀이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해 연중 상시 조사한다.

 

이를 통해 개인별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에너지 섭취량 등 시민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조사 결과는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 관련 의식 및 형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에 관한 국가 단위 통계인 국민건강통계 산출에도 기여한다.

 

통계 결과는 지역 간 건강 수준 비교,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보완에 활용해 국가 간 건강 수준 비교자료의 근거로도 활용된다.

 

시는 현재 서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내 6개 조사지역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 검진을 마쳤으며, 이달 미추홀구와 오는 7월 연수구, 8~10월 계양구, 중구 등 5개 조사지역에서 각 25가구씩 총 125가구를 더 검진할 계획이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나와 가족의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기회”라며 “선정된 지역의 가구원들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하여 건강문제 진단 및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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