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부산지역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6.14. 11:0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업무협약식 개최…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의장 등 참석
협약 체결되면, 각 기관은 소아응급 의료서비스 시설 확충 등의 실질적인 지원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의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달빛어린이병원과 「부산지역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의료기관에서 부산지역 아동이 야간․휴일에도 응급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소아응급 의료서비스 시설 확충 등의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민·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 공기업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할 재원을 마련했고, 사업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 3곳을 선정했다. 사업 수행기관은 공모를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직무대행,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과 사업대상 달빛어린이병원장(3곳)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각 기관은 사업대상 달빛어린이병원에 ▲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공간을 별도로 분리 조성하고 ▲ 연령별 소아전용 의료기기와 의료인력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또한 ▲ 저소득가정 아동 응급의료비 지원 등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소아 응급의료서비스가 더욱 원활히 제공돼 부산의 의료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특히 아동친화적 의료시설이 확충돼 안전하고 쾌적한 소아전문 의료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고로 시민들의 걱정이 큰 가운데 민·관이 소아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에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진료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해 소아 의료공백을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2025 시민건강박람회 <가족행복 건강아이프로젝트>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시민건강박람회」(가족행복 건강아이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가족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와 부산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며, 의료기관, 관련 단체 등 100개 업체가 200개 공간(부스)을 운영하고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회 헬시/큐티 베이비 페스티벌」과 동시에 열려 청년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올해 시민건강박람회의 주제는 '가족행복 건강아이프로젝트'로 ▲3개 행사 통합개막식 ▲시 가족행복 정책홍보관 ▲헬시/큐티 베이비 페스티벌 ▲관람·체험·상담 공간(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가족행복 정책홍보관을 통해 결혼·임신·출산·육아, 가족 관련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내용을 담아 퀴즈 코너를 마련하는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보관 인근에는 ▲포스트잇으로 자유롭게 시민 정책제안이 가능한 ‘정책제안 쇼룸’ ▲특색있는 소품과 의상으로 연출된 ‘팝업 포토스튜디오’ ▲가족 단위 전통 게임을

정책

더보기
2026 환경부 예산안, “탈탄소 가속·물관리 최우선”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가 2026년도 총지출 15조 9,160억 원의 예산안을 내놓았다. 증가율은 7.5%다. 표면적으로는 ‘탈탄소 가속’과 ‘사회 안전매트’가 두 축이다. 전기차 보조금 단가는 동결하고, 내연기관차의 전동화를 유도하는 전환 지원금을 새로 열었다. 동시에 반복되는 극한호우와 도심 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먼저 수송·건물 부문에서 실행력을 높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보조금 단가를 더 줄이지 않고 유지한 판단의 배경에는 지난해와 달리 집행 여건이 개선됐다는 내부 판단이 작동했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전환지원금 신설로 내연차 보유자의 ‘마지막 한 걸음’을 밀어주는 구조다. 전기·수소버스 구매 융자, 충전 인프라 펀드 조성, 화재 등 대물피해의 한도 초과 구간을 보완하는 ‘전기차 안심보험’까지 묶으면서 소비·사업자 측의 불안 영역을 건드렸다. 건물 난방은 ‘브리지 기술’이던 저녹스 보일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으로 방향을 튼다. 도시가스가 닿지 않아 등유·경유 난방에 의존하는 지역을 우선 겨냥하고, 태양광 등 분산형 전원과의 연계를 전제로 확산을 노린다. 재정 구조조정으로 만들어낸 재원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5,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집중 점검>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5,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집중 점검’을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은 9.3 ~9.12, 원산지 점검은 9.15. ~ 10.2까지 진행된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부적합 식품*의 회수․폐기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이에 시는 추석을 앞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생점검 대상은 축산물(포장육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과일, 나물, 생선, 떡, 한과, 참기름 등 명절 제수 또는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소와 전·튀김·횟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점 등 총 1,150개소다.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식품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보관·판매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