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19.4℃
  • 맑음서울 15.3℃
  • 맑음대전 17.8℃
  • 구름조금대구 19.2℃
  • 구름많음울산 16.6℃
  • 구름조금광주 18.4℃
  • 구름조금부산 18.7℃
  • 구름조금고창 16.4℃
  • 흐림제주 18.1℃
  • 맑음강화 12.5℃
  • 맑음보은 16.4℃
  • 맑음금산 17.3℃
  • 구름많음강진군 18.5℃
  • 구름조금경주시 18.2℃
  • 구름조금거제 15.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고양이 2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인에 따라 방역 소독과 출입 통제 완료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 접수(7.24일) 후 즉시 현장 방역소독 및 출입 통제 중
시설내 남은 2마리 고양이는 AI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며 건강 상태 양호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지침에 따라 반경 10km 방역대 설정, 감수성 동물 관리 철저
서울시 전체 동물보호시설내 고양이에 대해 전수 조사 실시, 7.28일까지 완료 예정
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시민 건강에 만전을 기하겠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난 7월 24일 고양이 보호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과 출입 통제를 완료하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7월 24일(월) 18:30경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의심 신고를 통보받은 즉시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하여 시설물 전체 방역 소독하였고, 해당 시설물에 대한 출입을 통제했다.

 

또한 시설 내에 남아 있던 고양이 2마리의 비강(콧구멍)과 구강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두 마리 모두 AI바이러스 음성이었다. 고양이 2마리는 임상증상이 없으며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동물이나 물품의 이동을 엄격히 금지하는 이동 제한 및 출입 제한을 실시중이다.

 

또한, 서울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발생지 인근 10km안의 방역대를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의 감수성 동물을 대상으로 매일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시설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방역 관리도 강화하였다. 반경 10km내 예찰 지역에는 18개 자치구가 해당된다.(종로, 중구,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은평, 서대문, 마포,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 강남)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동물이 ‘고양이’임을 감안하여 서울시내 동물보호센터와 동물입양센터 19개소에 있는 고양이 전수를 대상으로 AI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시민 불안을 조속히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7월 27일까지 검체 채취를 완료하고 PCR 정밀검사를 7월 28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시는 현재까지 고양이에게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사례가 드물고 고양이에서 인체로 감염된 사례가 없으니, 과도한 불안보다는 야생조류 등의 사체나 분변을 만지지 말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는 시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시민과 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핼러윈 데이 많은 인파 운집 예상에 따라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다중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 및 광안리해변 ▲[해운대] 구남로 일원 등 3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인파 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현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상황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3일간은 ‘인파 사고 안전상황관리’를 위하여 지자체 57명, 경찰 307명, 소방 40명 등 총 404명이 투입돼 보행 위험요소 안전 점검, 인파 행동 요령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하였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하여 감시 카메라(CCTV) 모니터링,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한 인파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혼잡이 예상되는 경우 재난문자 발송,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파 밀집 집중관리 대상인 서면 젊음의 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 사전 합동 안전점검 ▲현장 상황근무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추진한다. [사전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
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국립중앙도서관 김희섭 관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김영진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잡지협회 회장과 잡지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제잡지연맹(FIPP) 알라스테어 의장,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일본잡지협회 미야하라 히로아키 이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정연욱 의원, 박정하 의원, 진종오 의원은 영상으로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