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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물보호시설 개·고양이 대상 AI 전수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확인

서울시· 구 동물보호시설 19개소 개, 고양이 조사결과 102마리 모두 AI 음성
발생지 반경 10km 내 조류시설, 동물원, 고양이카페 등 430곳 예찰결과 이상없음
동물보호소에 있던 고양이 2마리는 음성판정 후 시동물복지지원센터로 옮겨 보호중
야생조류 폐사체 예찰 강화, 동물사체 발견 시 바로 해당 자치구에 신고
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와 협력하여 방역에 총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난 7월 25일 고양이 보호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발생함에 따라, 동물보호시설에 있는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AI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한 102마리(개 57마리, 고양이 45마리) 모두 음성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전수검사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모든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시는 발생지 반경 10km에 있는 조류시설, 동물원, 동물카페 등 430개소에 대해서도 긴급히 임상 예찰을 실시하였고 현재까지(17시 기준)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개체는 없었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발생한 동물 보호 장소에 있던 고양이 2마리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7월 25일 실시한 AI 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판정되어,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로 옮겨 보호 관리 중이다. 고양이 2마리는 모두 임상증상 없이 건강한 상태이다.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반려동물을 격리 보호했던 곳으로 별도의 환기와 보호시설을 갖춘 격리시설이다.

 

시는 동물 관련 시설 등에서 동물을 돌볼 때에는 마스크, 장갑 등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동물을 만지고 나서는 손씻기를 통해 과도한 불안보다는 개인위생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한 예찰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해당 자치구에 바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보호시설 동물을 전수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며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과 동물을 위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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