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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 맞아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반려견 수영장 시범 운영

시범 운영으로 이용료는 무료, 중·소형견, 대형견 요일별 분리 운영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펫티켓 및 돌봄에 대한 상담 제공
뚝섬 수영장 내 태닝장은 일반 시민 대상 9.1(금)부터 9.24(일)까지 연장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반려견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시 미래한강본부는 가까운 도심에서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9.2(토) 뚝섬 한강공원에서 반려견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전했다.

 

반려 가구 및 동물복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관련법 개정으로으로 하천에서도 반려견 놀이터가 설치 가능하게 됨에 따라 시 미래한강본부에서는 뚝섬 한강공원에 반려견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한강공원 반려견 수영장은 9.2(토)부터 9.24(일)까지 23일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고 맹견과 질병, 발정이 있는 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수영장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장하는 반려견 수영장은 뚝섬 수영장 내 위치하고 있으며, 임시 수조를 설치하여 운영되고 반려견 간 마찰 및 사고 방지를 위하여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요일별로 분리하여 운영한다.

 

반려견 체고를 기준으로 40cm 이하 중·소형견은 월, 수, 금, 일요일, 대형견은 화, 목, 토요일 입장이 가능하니 이용 시 유의하시기 바란다.

 

반려견 수영장 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놀이기구가 설치된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성하여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반려견 배설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하부에 방수천을 설치하고 배설물 발생 시 즉시 청소·소독 위생 관리한다.

 

수영장에는 파라솔 및 의자 등 휴게시설과 반려견 목욕시설, 드라이어 부스, 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한다.

 

아울러, 수영장에는 전문 훈련사가 배치되어 현장 안전관리 및 이용 안내와 반려견 간 마찰을 방지하고 펫티켓 및 문제행동 해결, 돌봄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여 성숙한 반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단, 물과 음료수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은 되지 않는다.

 

한편, 뚝섬 수영장에서는 기존 선베드 및 파라솔이 설치된 태닝장을 일반 시민 대상 9.1(금)부터 9.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강의 강렬한 태양 아래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만들 수 있는 태닝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공공 반려견 수영장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이번 시범 운영을 계기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며, “한강공원 수영장은 물놀이 외에도 겨울철 눈썰매장 운영 등 사계절 여가 선용의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니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한강에서 소중한 추억 만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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