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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복지시설 거주자 대상으로 공공형 검진과 진료 무료로 실시

서북병원, 코로나19로 축소 운영했던 ‘찾아가는 건강검진’ 사업 확대로 약자와의 동행 강화
은평구 3개소 720명 대상, 9.5. ‘은평의 마을’ 을 시작으로 검진팀 방문 공공형검진 시행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와 감염병 예방 ‘의료안전망’ 역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만성질환과 집단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 거주자에 대한 공공형 검진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북병원은 공공형 검진사업으로 중증·정신 장애인과 노숙인 복지시설 등 의료취약지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도모하고 시민 건강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형 검진은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은평구 소재 3개소의 720명 대상이며, 첫 대상 기관으로 성인 남성 노숙인 생활시설인 ‘은평의 마을’을 찾아 무료 진료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은평의 마을’은 제대한 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위탁·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성인 남성 노숙인 요양시설이다. 1961년에 시립자립원으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성 노숙인들의 생활시설로 생활 주거보호, 요양(돌봄서비스),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검진에는 병원 의료진(의사, 치과의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10명과 행정요원 1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방문하여 진료, 구강검진, 채혈, 흉부 방사선 검사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흉부 방사선 판독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 검진(객담검사) 실시와 더불어 입원이 필요한 유질환자는 서북병원에 입원 치료를 권고하고, 혈액 검사 등 검진 결과 분석에 따라 서북병원 외래진료로 연계하여 시설 생활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창규 서울시 서북병원장은 “서북병원은 장애인, 노숙인 복지시설 등 의료취약지 건강검진을 시행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도모하고 시민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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