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국회입법조사처 탈 플라스틱 사회를 위한 입법·정책 방안

- 순환형 플라스틱 경제 체계, 미세플라스틱 관리, 통합 법률 마련 필요

 

[환경포커스=국회]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2023년 12월 29일(금) 「탈 플라스틱 사회를 위한 입법·정책 방안」이라는 제목의 ��NARS 입법·정책��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우리는 플라스틱 생산·사용이 과도한 플라스틱 시대(plastic age)를 살고 있으며  전 세계 플라스틱 연간 생산량은 2022년에 4억 톤을 넘었고, 현재와 같은 생산·소비를 유지할 경우 2050년에 14억 8천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적었다.

 

이 보고서는 2023년 8월~9월 총 6차에 걸친 전문가간담회를 통해 모색된 탈 플라스틱 사회로 가기 위한 입법·정책 방안을 제시하였다.  탈 플라스틱 사회(plastic-free society)는 우리 생활에서 플라스틱을 퇴출시켜 플라스틱 소비를 금지하는 사회가 아니라, 플라스틱의 생산과 소비를 줄여 폐플라스틱을 줄임으로써 지속가능한 환경과 인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사회를 말한다.

 

탈 플라스틱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순환형 플라스틱 경제 체계를 구축해야 하고, 미세플라스틱을 관리해야 하며, 통합 법률 마련이 필요하다. 

 

순환형 플라스틱 경제 체계는 플라스틱 생산 - 플라스틱 제품 생산 - 플라스틱 제품 소비 - 플라스틱 폐기 -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 - 플라스틱 폐기물 선별 - 플라스틱 재활용에 이르는 순환형 플라스틱 경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화석연료 대체원료 사용 유도,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확대·강화, 플라스틱세 도입 검토, 에코 디자인 적용, 표준화 라벨링 사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감축,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소각 처리 비율 저감, 전국 단위 권역별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센터 설치, 재질별 분리·선별 시스템 구축 지원, 화학적 재활용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순환형 플라스틱 경제 도시’ 지정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미세플라스틱 관리에서는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선박 관리, 유럽연합 미세플라스틱 규제 대비, 플라스틱 전 주기 미세플라스틱 관리 방안 필요하며 통합 법률 마련으로는 제안된 탈 플라스틱 과제들의 효율적 추진 위한 통합 법률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