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발대식 개최

박형준 시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시니어클럽,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자원순환단 등 700여 명 참석
'23년 8월 보건복지부 중앙심의위원회에서 전국화 사업으로 선정돼 인천 등 전국으로 확산 중
부산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이 상호 협력해 668명으로 구성 및 운영
올해 5곳 설립 예정인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 활동 연계해 자원순환 플랫폼 완성 기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한 동, 해운대, 사하, 금정, 강서, 사상 시니어클럽 관장 및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각 참여기관은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으로 살기좋은 부산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원들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선서를 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이하 자원순환단)'은 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의 상호 협력을 통해 총 66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연말까지 1천 명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순환단은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동, 해운대, 사하, 금정, 강서, 사상)으로 구성돼, 금정 250명, 동 200명, 해운대 100명 등 총 668명이 참여한다.

 

특히, 자원순환단 사업은 지난해 부산에서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중앙심의위원회를 통해 전국화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인천 미추홀구 등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자원순환단은 시역내 수요처를 방문해 폐플라스틱(페트병, 병뚜껑 등)을 수거하고, 선별·분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선별과정에서 오염물질이 있는 플라스틱은 제외하고 필름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척 작업에도 참여한다.

 

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폐플라스틱 수요처 발굴을 위해 부산교통공사와 협업으로 도시철도 1·2호선 83개 역사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와도 협력해 철도 부산역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있어, 향후 폐플라스틱 수거량 증가에 따라 탄소배출 저감량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단은 향후 설립될 16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산의 친환경 시니어일자리 사업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는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해운대구, 영도구, 중구에 3·4·5호점 3곳을 설립할 계획으로, 향후 구·군별 1곳씩 16개를 설립한다는 목표다.

 

박형준 시장은 “이 사업은 인류의 미래와 직결되는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지속 창출하고 부산형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해 초고령·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으로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살기좋은 부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추석 명절 전후 불법 대부행위 기승 예상에 따라 전통시장 주변 집중 단속 실시
2025. 9. 3.(수)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9월 3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올 추석 명절 전후에 단기 급전이 필요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초단기 고금리 일수 대출 등 불법 대부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11월 말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수사를 벌인다고 전했다. 최근 주요 금융사 신용대출 한도가 낮아져 대부업체의 신용대출 신청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대부업계까지 대출 승인율을 낮추면서 급전이 필요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불법 대출 행위가 기승을 부릴 수 있어 단속 및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속 민생사법경찰국 수사관들을 투입하고 25개 자치구 등 관련 부서와 전통시장 상인들 간의 협조를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1월 개정된 대부업법이 2025년 7월 2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강화된 피해자 구제 및 처벌기준에 따라 강력하게 단속하고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안내문’을 배부하여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저소득·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주요 수사대상은 ▲불

정책

더보기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아고라 에네르기벤데와 간담회 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9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nergiewende)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아고라 에네르기벤데는 2012년 설립된 독일 소재 비영리 민간 싱크탱크로, 독일·유럽 및 전 세계의 기후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케빈 투 중국사무소 총괄, 저우 양 중국사무소 전력부문 담당 및 염광희 선임연구원이 참여하였다. 위성곤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탄소 중립이 국가 생존 전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이며, 특히 에너지 전환은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라 강조하였다. 또 “한국의 경우 전력계통 제약과 규제 등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았으나, 향후 시장개편과 제도개선으로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 밝히면서, 한국과 중국이 서로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하였다. 이어 케빈 투 중국사무소 총괄은 중국의 에너지·기후 정책 전환 상황을 설명하면서, 중국은 재생에너지 급속 확산과 산업의 전기화 진전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정점을 보이는 신호가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5,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집중 점검>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5,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집중 점검’을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은 9.3 ~9.12, 원산지 점검은 9.15. ~ 10.2까지 진행된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부적합 식품*의 회수․폐기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이에 시는 추석을 앞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생점검 대상은 축산물(포장육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과일, 나물, 생선, 떡, 한과, 참기름 등 명절 제수 또는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소와 전·튀김·횟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점 등 총 1,150개소다.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식품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보관·판매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