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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환경의 날 맞아 2주간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와 캠페인 진행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5.29.(수)~6.12.(수) 환경 관련 행사 및 캠페인
줍깅 캠페인, 비건 페스타, 잠수교 플리마켓 등 행사… 5일(수) 환경상 시상
시 “세계 환경의 날 계기로 환경 복원 위한 노력에 공감하고 동참해 주시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내달 6일 수요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월 29일 수요일부터 6월 12일 수요일까지 2주를 <환경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와 캠페인을 연다고 전했다.

 

세계 환경의 날 누리집(www.worldenvironmentday.global)에는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숲을 가꾸고, 수원을 되살리고, 토양을 되돌릴 수 있다’는 설명을 통해 올해의 주제가 ‘복원’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도 ‘세계 환경의 날’이 올해 주제로 정한 ‘복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5.20.(월)~6.4.(화) 기간 중 기업이 위치한 지역(중구․송파구 등) 일대에서 3회에 걸쳐 ‘줍깅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기업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줍깅’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의 줍깅 캠페인은 상하반기 6개 기업이 7회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기업은 서울 YMCA, 롯데면세점, 쿠팡이츠서비스, HK이노엔, 노랑풍선, ㈜대상이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2년 출범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26개 기업이 서울시 주요 환경정책에 동참,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기후 위기 대응 사내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5.31.(금)부터는 3일간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관에서 ‘서울 비건&그린 페스타’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대체육과 농산물을 비롯해 화장품 같은 생활용품까지, 한층 폭넓어진 비건(Vegan)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또 5~10월 매주 일요일 잠수교 남단에서는 ‘잠수교 「찐」 플리마켓’도 진행(우천시 취소)되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도 6.8.(토) ~6.23.(일)까지 주말마다 ‘놀탄_놀면서 배우는 탄소중립’ 프로그램도 열린다.

 

‘놀탄_놀면서 배우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탄소중립 방탈출 프로그램과 바다 유리조각(씨글라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커피박 화분 활용 탄소포집 식물 키워보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누리집(seouled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의 날 당일인 6.5.(수)에는 서울시청에서 ‘2024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그간 ‘환경 시장’을 자청해 온 오세훈 시장이 시상자로 나서 올해의 환경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5.26.(일)부터는 ‘환경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이어진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 방법 10가지 실천 수칙을 담은 영상 시청 후 퀴즈를 푸는 ‘환경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 퀴즈를 통해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환경 활동을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위기 앞에 놓인 우리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어렵게 느껴졌던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세계 환경의 날’을 계기로 지구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노력에 공감하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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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핼러윈 데이 많은 인파 운집 예상에 따라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다중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 및 광안리해변 ▲[해운대] 구남로 일원 등 3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인파 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현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상황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3일간은 ‘인파 사고 안전상황관리’를 위하여 지자체 57명, 경찰 307명, 소방 40명 등 총 404명이 투입돼 보행 위험요소 안전 점검, 인파 행동 요령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하였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하여 감시 카메라(CCTV) 모니터링,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한 인파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혼잡이 예상되는 경우 재난문자 발송,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파 밀집 집중관리 대상인 서면 젊음의 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 사전 합동 안전점검 ▲현장 상황근무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추진한다. [사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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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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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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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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