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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내 전문농업인과 예비농업인 대상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교육> 진행

8.6. 13:30 센터 대강당에서 교육 실시… 전문·예비농업인 등 80여 명 참석
유용미생물의 특성 이해와 농업적 활용 방법 등 교육
연작장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재배 농업인의 관심 증대로 큰 호응을 얻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6일 오후 1시 30분 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전문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농업인 및 예비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 내에서 유기물 분해 촉진, 토양의 이화학성과 미생물 환경 개선, 작물 양수분 흡수와 생육 촉진을 위한 작물 뿌리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미생물로 알려져 농업인들의 활용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용미생물의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농업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미생물의 종류와 활용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들의 미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생물의 현장 적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연작장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재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장에서는 농업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키틴분해균을 직접 생산해 매주 월, 화요일에 관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기술농업팀(☎051-970-3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용미생물의 활용 농가가 늘어나면 화학비료와 농약사용도 점차 줄어들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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