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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한 해 안전·기반시설 분야의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약 1조 3,083억 원 투입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 194건(1,423억), 건설공사 126건(1조 1,660억) 발주
4월까지 70% 발주 추진…침체됐던 경제에 활력, 건설 분야 등 일자리 창출 기대
사업명‧발주 시기‧예산 등 서울시 누리집에 사전 공개해 우수업체 경쟁‧참여 유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 한 해 안전·기반시설 분야의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약 1조 3,083억 원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4월까지 전체의 약 70%에 해당하는 공사와 용역의 발주를 신속하게 추진해 경기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시가 올해 발주하는 안전‧건설 분야 용역과 공사는 총 320건으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도로‧교량‧상하수도와 같은 기반시설 등의 보수‧보강 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안전‧기반시설 분야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 분야 100건(571억 원) ▴기반시설 설계 77건(623억 원) ▴상하수도 안전관리 17건(229억 원) 등으로 총 194건이며 사업비는 총 1,423억 원이다.

 

건설공사 발주에는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 공사 50건(6,143억 원)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 42건(3,270억 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34건(2,247억 원) 등 총 126건에 총 1조 1,66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발주를 통해 총 13,737개(용역 관련 1,494개, 공사 관련 12,243개)의 안전‧건설분야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20년 기준년 산업연관표’('24.9.)에 따르면 10억 원의 재화를 생산할 때 유발되는 건설 분야 취업자 수는 2020년 기준 10.5명이다.

 

한편 시는 관련 업체들이 사전에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https://news.seoul.go.kr/safe/archives/515843)에 올해 발주 예정인 안전‧건설 분야 용역‧공사에 대한 대략적인 사업 내용과 발주 시기 등의 정보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2025년 안전 건설 분야 사업 및 발주시기 자료’ 검색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함께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공공의 안전‧건설 분야에서부터 사업을 신속히 발주하고 예산을 집행하여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들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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