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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하기 위한 무료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론·실습 무료로 배우는 ‘2025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 3.25~11월 말 운영
자전거 교육 자격증 소지한 전문 강사가 어린이, 시니어, 성인 등 맞춤형 교육
자전거를 배우고 싶은 직장인 대상으로 야간 교육 7월 첫 시범 운영
3월 17일(월) 9시부터 교육기관(제이제이교육)을 통해 참여자 선착순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월 25일부터 11월 말까지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시민 대상 무료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를 위해 자전거의 구조 이해, 안전모 착용법 등 기본 이론 교육부터 페달 밟기, 균형잡기, 코스별 주행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어린이, 시니어, 성인,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보자가 기본부터 배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각 과정은 참가자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기르고, 안전한 주행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 교육 : 서울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어린이 가족 교육 :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성인 대상 교육 : 18~59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기수당 총 4일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시니어 대상 교육 :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자전거 운행에 필요한 기본 기술과 안전 수칙을 익혀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는 평일 (오전·오후)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7월에 야간반을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며, 성인·시니어를 위한 중급교육도 새롭게 마련된다.

 

’25년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7월 1일~ 7월 4일까지, 평일 저녁 야간 교육을 처음으로 도입해 총 4일간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2025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을 수료한 성인 및 시니어 대상으로 중급교육을 추가 운영하여 심화 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2025 광나루 자전거 안전교실’ 은 연 80회 운영되며, 총 1,6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ttps://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안전모 등 보호장비도 무상으로 대여한다. 참여 신청은 3월 17일(월)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진행하는 제이제이교육을 통해 전화(02-3413-0001) 또는 온라인(https://naver.me/56RAp32y) 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기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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