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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 위해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 확대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등록 서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동행 가족이 없는 미등록 장애인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장애인등록 과정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사업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미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 재조정이나 재진단이 필요한 기존 등록장애인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에 있었던 지원 대상자의 나이 제한도 폐지했다. 또한, 1인당 동행 서비스 횟수도 기본적으로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지만,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추가 지원(4회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쳤다.

 

이 서비스는 군·구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대상자에게 병원 방문을 위한 차량 지원과 동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해당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동 불편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장애인복지관이 병원 방문 날짜를 협의해 차량과 동행 인력을 지원하며, 병원 접수부터 진료, 필요한 서류 발급까지의 절차를 함께 도와 장애등급 판정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병원비는 대상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장애인등록이 완료되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장애연금·수당, 활동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불편하고 동행 가족이 없는 인천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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