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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낙동강권역 운문댐 가뭄 주의단계 진입, 선제적 댐 용수 대책

- 운문댐 하천유지용수, 농업용수 하루 최대 9.8만톤 감량 관리
- 대구시 공급 생활·공업용수 일부 낙동강 하천수 대체 공급 시행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6월 1일 11시 기준으로 낙동강권역 용수댐인 운문댐(경북 청도군 소재)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댐 용수 비축을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늘 현재 (6.2일 기준) 총 2개 댐(영천댐, 운문댐) 가뭄 ‘주의’ 단계로 관리 중이라고 한다.

 

지난 5월 1일 ‘관심’ 단계에 진입 이후, 운문댐으로 유입되는 유량은 하루 평균 23만톤이나, 댐 공급량은 하루 평균 38.4만톤으로 댐 저수량이 지속적으로 하강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운문댐의 월별 댐 용수공급 계획, 댐 하류의 하천 상황, 영농시기 등을 고려하여 하천유지용수(최대 7.8만톤/일)와 농업용수(최대 2.0만톤/일)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감량한다.

 

또한, 운문댐에서 공급하는 대구광역시 생활·공업용수(22.8만톤/일) 중 일부를 낙동강 하천수로 대체공급하여 댐 용수를 비축한다. 현재 대구시는 낙동강 하천수 대체 공급을 위한 사전 준비 중으로, 최대 10.7만톤까지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댐 가뭄 상황에 진입한 낙동강권역 영천댐, 운문댐의 용수 비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저수량과 용수공급 현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댐 용수를 차질없이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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