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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위해 농기계 임대 운영시간 조정

농용굴착기·트랙터 등 임대 농기계를 전날 오후 출고, 다음 날 오후 입고로 변경해 운영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위해서는 ▲고온 시간 피해 작업 ▲그늘막 설치 ▲충분한 휴식 ▲2인 이상 작업 등 지켜야
농기계 임대 방법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돼

 

[환경포커스=부산]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전했다.

 

센터는 농용굴착기·트랙터 등 20종 42대의 농기계를 당일 출고 및 입고하는 방식으로 임대하였으나, 전날 오후 출고, 다음 날 오후 입고로 방식을 변경한다.

 

농업인은 작업 전날 오후에 임대 농기계를 미리 출고해 두면 다음 날 이른 새벽부터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 후 오후 3~4시 사이에 센터로 입고하면 된다. 센터는 농업인들의 오후 시간대(고온 위험 시간) 작업이 줄어 온열질환 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기계 임대는 누리집, 모바일,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방법은 센터 누리집(busan.amlend.kr)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051-970-3751)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요령으로는 ▲고온 시간 피해 일하기 ▲땡볕 그늘막 설치하기 ▲충분한 휴식과 음식 섭취 잘하기 ▲체온 관리하기 ▲최소 2인 이상 농작업 하기 ▲응급 시 119에 즉각 도움 청하기 ▲자기 위치를 주변에 알리기 ▲안전 안내 문자에 따라 행동하기 등이 있다.

 

유미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 시간 조정은 농업인들의 온열 질환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변경된 농기구 임대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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