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에 에너지 성능 개선 및 쾌적한 환경조성 위한 <친환경 새단장> 공사 완료

에너지 성능 개선 및 쾌적한 환경 조성 위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공사 진행
시, 공립요양병원으로써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입원환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사업 제공 기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에 에너지 성능 개선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친환경 새단장(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으로,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단열, 설비 등의 성능을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킴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매년 공모를 통해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위탁기관 부산의료원)은 공립 요양병원으로,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이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노인전문 제2병원’은 2007년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고, 2012년 10월에 개원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축물로 총 186병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입원환자 대부분이 노인성 질환자이다.

 

준공 후 약 18년이 경과 된 시설로 노후 된 창호와 냉난방기의 교체 및 병원의 전반적인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후, 국비 26억 원을 확보하고 시비 11억을 투입하여 총사업비 37억 원으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사의 주요 사항은 ▲내‧외부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보일러, 조명 교체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옥상방수 공사 ▲입구 스마트에어샤워 설치 ▲옥상방수 공사이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공사로 입원 환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다른 부산노인전문병원으로도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도시철도 파업 대비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한 비상수송대책 마련하고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최종교섭 결렬 시 17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파업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15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부산교통공사 노사는 지난 5월부터 13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지난 9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노조는 16일 최종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15일 오후 4시 시청 16층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양산시 등과 함께 파업 시 관계기관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필수유지 인력 등을 투입해 도시철도 운행을 평시(평일) 기준 평균 78.5퍼센트(%)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1~3호선은 ▲평일 출퇴근 시간은 평시와 동일하게 4~5분 간격, ▲나머지 시간대는 8~17분 간격(평시 대비 57%)으로 운행한다. 무인 자동화로 운영되는 4호선은 평시와 동일하게 100퍼센트(%) 정상 운행된다. 또한, 도시철도 운행률이 평소 대비 70퍼센트(%)대 수준으로 줄어드는 상황에 대응해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추석 명절 맞아 수산물 판매업소 대상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 확인하는 특별점검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 2일까지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기, 명태 등 주요 성수품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관, 군․구, 수산물명예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수산물 관련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추석 명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굴비(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품과 소비량이 많은 수산물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단속은 시민들이 원산지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해 ▲원산지를 혼동 또는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고의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가 다른 동일 품종을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원산지를 거짓 또는 허위로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